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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52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52호(2026.03.20.) “계간 <비욘드 로컬> 봄호 : 자치, 자립” <비욘드 로컬>은 출판전문지 <기획회의>가 기후 위기와 신자유주의적 불평등이 심화하는 전 지구적 위기와 출판·독서 문화의 쇠퇴 속에서 출판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계간으로 펴내는 ‘잡지 속의 잡지’다. 거대한 담론이 전달하지 못하는 로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지금 우리 사회에 정말 필요한 이야기를 고민해 본다. 새 정부 출범 후 첫 지방선거를 앞둔 이 시점에 로컬이 던지는 질문은 무엇일까? 자치와 자립은 주권의 문제 2026년 봄, 우리는 ‘자치’와 ‘자립’이라는 오래된, 그러나 가장 뜨거운 화두를 다시 꺼내 든다. 새 정부는 읍면자치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천명했고, 6월에는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다. ‘자치’라는 말이 다시 정치와 정책의 언어로 복귀한 것이다. 그러나 자치는 매끄러운 표심 공략용 슬로건에 박제될 수 없는 단어다. 로컬을 유혹할 화려한 수사이기 이전에, 우리가 발 딛고 선 땅에서 스스로 운명을 결정하고 책임질 ‘주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_박누리 <비욘드 로컬> 기획위원, 「슬로건이 아닌 주권으로, 제도 너머의 ‘진짜’ 로컬」 중 현재 한국의 지방자치는 광역·기초 지자체에 자치권을 부여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실제 생활 범위인 읍면동 단위로 내려가면 스스로 사업을 결정하거나 예산을 마련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없어 하향식 행정이 주를 이룬다. 지역소멸 위기를 말하지만, 정작 소멸 위기인 농촌 지역의 절박함이 정책에 반영되기는 어려운 구조다. 이에 이재명 정부는 지난해 8월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를 통해 주민자치회 본격 실시, 주민 선택 읍·면·동장제 시범 실시 등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행정 권한의 분산이나 재정적 독립을 넘어, 주민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지역의 문제를 직접 풀어낼 힘을 갖는 일이다. 이번 <비욘드 로컬> 봄호 이슈는 지역의 ‘자치, 자립’을 위해 제도적 변화를 이끌고, 또한 치열한 실천으로 제도의 빈칸을 채워온 현장의 역동성에 주목한다. 먼저, 구자인 마을연구소 일소공도 소장이 일본 유학과 실제 마을만들기 경험 등을 토대로 한국 읍면자치 운동의 현재와 비전을 짚는 글을 통해 지금 여기에 필요한 자치와 자립의 개념을 정립해 본다. 이어 국내 최초의 협동조합 아파트 ‘위스테이별내’와 충북 괴산군 감물면의 마을 커뮤니티 편의점·빨래방 사례로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대전에서 20년 가까이 지역을 기록해 온 <월간 토마토>의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자립의 토대로서 기록의 의미를 조명한다. 무심한 행정의 언어를 넘어 지금까지 비수도권의 생존 방식은 수도권의 희생양 지역 전략일 수밖에 없었다. 지역의 자립과 자생을 먼저 고민하기보다는 에너지, 먹거리, 관광 등 수도권 지역에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권의 호감을 얻기 위해 자기 지역을 끊임없이 변화시켜 왔다. 그러다 보니 지역 주민이 아닌 외부 특히 수도권 전문가가 지역 사업을 디자인하고 책임지는 일도 빈번하다. _이승원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아시아도시사회센터 부센터장, 「5극 3특, ‘알묘조장’이 아닌 진정한 국민주권과 민주공화의 공간 기획 되려면」 중 그러고 보면 오늘날 곳곳에서 벌어지는 지역 재생이나 지역 활성화 정책을 보면 큰돈이 오가지만 정작 중요한, 그동안 지역이 받았던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과정은 생략되어 있었던 것 같다. _박우현 <비욘드 로컬> 기획위원, 「재난의 끝에서도 새로운 태양은 뜬다」 중 2026년 <비욘드 로컬>에서는 현장 사례와 더불어 다양한 연재도 선보일 예정이다. 봄호에는 지역 정책을 심층 탐구하는 ‘로컬 정책 돋보기’, 지역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는 ‘로컬 콘텐츠 리뷰’를 싣는다. ‘로컬 정책 돋보기’에서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5극 3특’의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지점을 짚어보고, ‘로컬 콘텐츠 리뷰’에서는 지역과 관계 맺는 일본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와 드라마를 소개한다. 이슈에 이어지는 연재를 통해 지역의 관점에서 자치와 자립의 의미를 더 고민해 볼 수 있다.₩18,000₩16,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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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46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46호(2025.12.20.) 이슈 “계간 <비욘드 로컬> ④ 쟁점” 책의 세계를 탐구하는 출판전문지 <기획회의>는 기후 위기와 신자유주의적 불평등이 심화하는 전 지구적 위기, 그리고 출판·독서 문화의 쇠퇴 속에서 연결과 공생을 통해 출판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자 ‘로컬’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왔다. 2024년 다섯 차례에 걸친 특집으로 로컬 현장의 담론과 콘텐츠 현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리해 『로컬 라이프 트렌드』(북바이북)로 펴냈으며, 그 외에도 1년간 로컬문화를 주도하는 사례들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로컬×컬처 키워드’ 연재를 진행해 『뉴 로컬 컬처 키워드』(북바이북)를 펴내는 등 꾸준히 로컬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만들고 확장해 왔다. 계간 <비욘드 로컬>은 이러한 관심의 연장선상에서 ‘잡지 속의 잡지’ 형태로 펼치는 실험적인 시도다. 1년간 계절마다 발행되는 총 네 권의 <비욘드 로컬>에 한국 로컬의 ‘시작, 활동, 성과, 쟁점’이라 할 만한 생생한 장면들을 테마별로 모아, 로컬에서의 일과 삶을 모색하는 데 길잡이가 되는 아카이브를 구성해 보고자 한다. 공간 : 정주냐, 관계냐 우리는 지금도 고민한다. 정주하고 지속하려면 수익도 필요하고 문화도 확장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현실과 부딪힐 때가 훨씬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일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는 숫자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 때문이다. 연대, 호혜, 유대감. 그 어떤 연구 결과로도 뾰족하게 말할 수 없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만 있는 것들. 우리는 그 과정 중에 있다. _김보경 ㈜삼천포블루스 대표, 「여기서 살아가는 중입니다」 중 ‘공간’의 쟁점은 그 공간을 활용하는 사람들의 관계 사이에 찍혀 있다. 첫 번째 장 ‘공간 : 정주냐, 관계냐’에서는 공간을 중심으로 관계를 엮고 확장해 나가려는 시도를 소개한다. ‘정주’와 ‘관계’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큰 인연을 만들어 가는 공간들에 주목해 보자. 사람 : 마을의 다양한 이슈들 풍부한 지역 자원에 대한 아카이빙, 인내심을 가진 창업가 지원 시스템, 그리고 신뢰와 협력의 문화가 단기간에 축적되기는 어렵겠지만, 로컬은 이러한 역량을 가진 창업가들에게 무한한 기회의 영역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_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 「로컬을 무한한 기회의 영역으로」 중 로컬 내 모든 쟁점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따라서 로컬을 둘러싼 이슈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들여다봐야 한다. 두 번째 장 ‘사람 : 마을의 다양한 이슈들’에서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각 지역에서 새로운 로컬문화를 만들어 온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자본 : 누구의 자본이냐 누구나 접근해 이윤을 낼 수 있는 공유자본을 누군가가 통제하는 게 맞을까? 모두에게 모든 것을 돌려주는 방안은 없을까? 우리는 이 질문들에 아직 정답을 내지는 못했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통하고 지속적인 설득과 논의를 통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_김광원 행궁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마을의 공유자본을 모두에게 되돌리기 위해, 행궁동은 실험 중」 중 ‘자본’ 또한 지역 내에서 끊임없이 쟁점을 만들어 낸다. 세 번째 장 ‘자본 : 누구의 자본이냐’에서는 마을의 공유자본을 주민들에게 되돌리기 위한 실험부터 지역 외부로 자본이 유출되는 현상까지, 자본과 연결된 이슈들을 다양한 시선으로 진단하며 지역 내 자본이 누구의 것인지 묻는다. 기록 : 기록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기록은 과거를 보관하는 도구가 아니라, 내일을 준비하게 하는 가장 조용한 힘이다. 그리고 그 힘은 주민에서부터 시작해 다시 주민에게 돌아갈 때 가장 크게 발휘된다. _신유림 증평기록관 기록연구사, 「증평에서 찾은 가능성」 중 ‘기록’은 지금도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지만, 누구도 읽을 수 없고 아무도 연결되어 있지 않은 제도적·절차적 결과물을 좋은 기록이라고 볼 수 있을까? 단순히 기록하고 남기는 일에만 집중하는 행정의 현실이 로컬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네 번째 장 ‘기록 : 기록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는 기록의 주체가 누가 되어야 하는지 다시 물으며, 삶의 흔적을 새기는 제대로 된 기록의 힘을 보여준다. 지속 가능성 : ‘로컬’은 지속 가능한가 지속 가능한 미래는 어느 날 갑자기 도착하지 않는다. 수많은 작은 시도와 실패, 다시 이어지는 연결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_김선아 경기국제SDGs영화제 디렉터, 「로컬에서 시작된 변화의 흐름」 중 지역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를 ‘지속 가능성’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로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궁리하는 현장의 질문들은 늘 쟁점의 중심이 된다. 마지막 장 ‘지속 가능성 : ‘로컬’은 지속 가능한가’에서는 로컬에서 지속 가능성을 탐구하는 다양한 시도들과 그 뒷이야기를 조명했다. 이야기가 있는 내비게이션이 되기를 2026년 <비욘드 로컬>은 좀더 새로운 지역, 새로운 분야, 새로운 가치 혹은 새로운 사람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게 되길 바란다. 무수한 마을, 다양한 제도, 그리고 새로운 기술까지 지역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내비게이션이 되면 좋겠다. _조희정 <비욘드 로컬> 기획위원, 「지역의 쟁점, 의지와 능력의 문제」 중 <비욘드 로컬> 겨울호에서는 ‘쟁점’이라는 테마로 지역 내의 크고 작은 실천들을 ‘공간, 사람, 자본, 기록, 지속 가능성’의 관점으로 엮었다.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엮은 사례들에는 로컬 현장의 ‘쟁점’이 정리되어 있다. 이번 호에는 지역 내의 크고 작은 갈등과 실패(혹은 절반의 성공) 사례도 함께 담아 로컬 씬의 쟁점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보경 ㈜삼천포블루스 대표가 말하듯 “실패는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다.” 비록 ‘아름다운 성공’이라고 보기 어렵더라도, 그 모든 경험이 로컬 씬에 어떤 쟁점이 있는지 더 선명히 알려주고 앞으로 무엇을 논해야 할지 이끌어 주는 “이야기가 있는 내비게이션”이 되어주리라 믿는다.₩18,000₩16,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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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45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45호(2025.12.05.) 이슈 “2025 출판계 키워드 30” <기획회의> 이번 호 이슈는 한 해 동안 출판계에서 일어난 트렌드 변화와 사건들을 짚어보는 ‘2025 출판계 키워드 30’이다. 올해는 지난해 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경사를 충분히 음미하기도 전에 12.3 불법 계엄이 선포되어, 새 정부가 들어선 상반기까지 모든 이슈가 블랙홀처럼 빨려들어 갔다. 거기에 대형 출판 도매업체 북플러스의 파산과 대형서점 해킹 사태 등으로 출판시장의 어려움이 더해졌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 빛난 책의 힘, 지역 도서전의 약진, 청소년 도서 구매량 대폭 증가 등 생각지 못했던 희망을 만난 해이기도 했다. 유독 빠르게 지나간 2025년을 키워드로 돌아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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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44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44호(2025.11.20.) 이슈 “창작자가 뽑은 21세기 미래의 고전” 콘텐츠 창작자들이 꼽은 21세기 1/4분기의 책. 지금 여기의 창작자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는 책, 아직 고전은 아니지만 오래 기억될 만한 책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며, 각자 관심사와 철학이 뚜렷한 창작자 열두 명에게 2000년부터 현재까지 출간된 책 중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고전’에 부합하는 책을 두 권씩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시간이 지나면 ‘베스트셀러 목록’으로만 남거나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로 흩어질지 모르는 창작자들의 책 이야기를 모아 기록해 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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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43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43호(2025.11.05.) 이슈 “출판인이 뽑은 21세기 미래의 고전” 책 만드는 사람들이 꼽은 21세기 1/4분기의 책. 출판인들은 대중의 시선 가운데와 가장자리에 놓인 책들을 아울러 국내에 출간되는 책을 가장 눈여겨보는 집단이다. 다양한 직군과 분야에서 일하며, 각자 관심사와 철학이 뚜렷한 출판 관계자 열네 명에게 2000년부터 현재까지 출간된 책 중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고전’에 부합하는 책을 두 권씩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시간이 지나면 ‘베스트셀러 목록’으로만 남거나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로 흩어질지 모르는 책동네의 책 이야기를 모아 기록해 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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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40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40호(2025.09.20.) 이슈 “계간 <비욘드 로컬> ③ 성과” 책의 세계를 탐구하는 출판전문지 <기획회의>는 기후 위기와 신자유주의적 불평등이 심화하는 전 지구적 위기, 그리고 출판·독서 문화의 쇠퇴 속에서 연결과 공생을 통해 출판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자 ‘로컬’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왔다. 2024년 다섯 차례에 걸친 특집으로 로컬 현장의 담론과 콘텐츠 현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리해 『로컬 라이프 트렌드』(북바이북)로 펴냈으며, 그 외에도 1년간 로컬문화를 주도하는 사례들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로컬×컬처 키워드’ 연재를 진행해 『뉴 로컬 컬처 키워드』(북바이북)를 펴내는 등 꾸준히 로컬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만들고 확장해 왔다. 계간 <비욘드 로컬>은 이러한 관심의 연장선상에서 ‘잡지 속의 잡지’ 형태로 펼치는 실험적인 시도다. 1년간 계절마다 발행되는 총 네 권의 <비욘드 로컬>에 한국 로컬의 ‘시작, 활동, 성과, 쟁점’이라 할 만한 생생한 장면들을 테마별로 모아, 로컬에서의 일과 삶을 모색하는 데 길잡이가 되는 아카이브를 구성해 보고자 한다. 공간 : 지역의 정체성을 짓는 커뮤니티 공간 기획은 현장의 질문으로 시작해야 한다. 공간이 정말 필요한가. 왜 지금 여기여야 하는가. 누가 어떻게 오래 쓸 것인가. 대답은 거창한 ‘센터’보다 봉당 같은 그늘, 함께 먹는 부엌, 누구나 건너는 작은 다리에서 나온다. _정기황 ㈜시시한연구소 소장, 「촌에는 촌스러운 건축을!」 중 지역 공간은 단순한 ‘장소’를 넘어 일상과 관계, 실험의 거점이다. 첫 번째 장 ‘공간 : 지역의 정체성을 짓는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지역의 공동체와 문화를 긴밀하게 연결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공간이 어떻게 지역살이의 물리적인 터전으로 기능하는지 살펴본다. 사람 : 주민이 이끄는 마을 행정 우리는 주민이다. 또한 공무원이고, 연구자이며, 상인이고, 농민이고, 활동가다.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 마을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 마을에 대하여 가장 많이 아는 사람, 마을 박사인 당신이 마을의 주인이고 리더다. _권상동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사단법인 우리마을 이사장, 「복합위기 시대, 마을에서 찾는 희망」 중 다양한 주민 주체의 실천은 마을을 바꾸고 지역 공동체를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마을이 변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 또한 필요하다. 두 번째 장 ‘사람 : 주민이 이끄는 마을 행정’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 모델을 소개하고, 마을을 활성화하고 자립하게 만드는 ‘마을기본법’과 ‘읍면자치’를 비롯한 제도의 필요성을 알린다. 자본 : 지역을 살리는 자본의 길 모든 지역이 하나의 카테고리에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카테고리, 각자의 다름을 추구한다면 지역은 더 아름답게 공생할 수 있다. 그러니 로컬 브랜딩은 서로 경쟁하지 않고 함께 존재할 수 있는 세상의 이치기도 하다. _오승훈 ㈜공익마케팅스쿨 대표, 「지금부터 평창을 울산이라 부르겠습니다」 중 로컬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본 실험들은 시장과 수익의 논리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세 번째 장 ‘자본 : 지역을 살리는 자본의 길’에서는 지역의 맥락과 정체성을 온전히 반영해 지역의 고유성을 살림으로써 ‘성과’를 내는 자본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록 : 미디어로 들여다보는 지역 마감이 끝나면 우리는 다시 골목으로, 들판으로 나간다. 오늘도 기록되지 않던 것을 기록하기 위해, 그리고 그 기록이 오늘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나은 쪽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 느리되 단단하게, 지속 가능한 뾰족함을 향해. _박누리 <월간 옥이네> 편집장, 「골목에서 공론장까지, 지역의 언어를 되찾는 실험」 중 지역 미디어는 로컬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확산해 지역 안팎의 시선을 연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 네 번째 장 ‘기록 : 미디어로 들여다보는 지역’에서는 ‘서울 중심’의 중앙언론이 다루지 않는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뾰족하게 파고드는 지역 미디어의 효용성과 확장성을 보여주며, 지역 활성화에 미디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지속 가능성 : 지역을 물들이는 다양한 빛깔 우리가 바라는 성과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하는 순간이다. “저는 이 마을에서 계속 살고 싶어요.” 그 말 한마디가 곧 지역의 미래다. _이아리 글로컬타운 대표, 「지역에서, 세계로!」 중 로컬에서 살아가는 주체들의 다양성을 지지하고 포용하는 것이 곧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연결된다. 마지막 장 ‘지속 가능성 : 지역을 물들이는 다양한 빛깔’에서는 지역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 청년들과 이주노동자들의 모습을 통해 지역의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보여준다. 속도보다는 방향을, 숫자보다는 맥락을 살피는 성과 로컬의 성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것 너머의 이야기를 살펴야 한다. 그저 성공의 사례를 나열하기보다 로컬에 한 사람의 삶이 어떻게 자리를 잡고, 그 안에서 어떻게 관계와 신뢰를 쌓아왔는지를 들여다봐야 한다. 그래서 속도보다 방향을, 숫자보다 맥락을 중시하는 관점이 필요하다. 로컬에서 성과란 ‘무엇을 이루었다’는 말 이전에, ‘무엇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어야 한다. _조아신 <비욘드 로컬> 기획위원, 「작지만, 사라지지 않는 성과를」 중 <비욘드 로컬> 가을호에서는 ‘성과’라는 테마로 지역 내의 크고 작은 실천들을 ‘공간, 사람, 자본, 기록, 지속 가능성’의 관점으로 엮었다. 또 로컬 관련 콘텐츠 큐레이션의 첫 번째 순서로 ‘로컬 도서 큐레이션’을 함께 준비했다.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엮은 사례들에는 로컬 현장의 ‘성과’가 정리되어 있다. 물론 지역 밖의 시선에서는 성과라고 보기 어려운 것들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로컬에는 수치화되어 있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아, 성과 또한 다양한 지점에서 얘기되어야 한다. 당장 보기 좋은 결과물을 내놓는 성과가 아닌 긴 시간 속에서 조금씩 자리 잡은 지속 가능한 성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비욘드 로컬> 가을호에 실린 사례들은 “속도보다는 방향을, 숫자보다는 맥락을 살피는 성과”가 로컬의 미래임을 증명한다.₩18,000₩16,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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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39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39호(2025.09.05.) 이슈 “출판/공간” 출판산업이 점유하는 공간은 출판산업의 변화를 가시적으로 보여준다. 출판은 인쇄를 통한 제조업이자 책이라는 물성에 담긴 지식·콘텐츠 산업으로, 과거에는 제조업으로서의 성격이 강조되었으나 시대가 변화하면서 콘텐츠 산업의 면모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출판 실무에 필요한 출판사 내외부의 공간부터 1인출판사와 프리랜서가 협업하고 연대하는 공간, 지역출판사가 운영하는 책문화 공간까지 지금의 출판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다양한 공간을 유형별로 살펴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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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34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34호(2025.06.20.) 이슈 “계간 <비욘드 로컬> ② 활동” 책의 세계를 탐구하는 출판전문지 <기획회의>는 기후 위기와 신자유주의적 불평등이 심화하는 전 지구적 위기, 그리고 출판·독서 문화의 쇠퇴 속에서 연결과 공생을 통해 출판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자 ‘로컬’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왔다. 2024년 다섯 차례에 걸친 특집으로 로컬 현장의 담론과 콘텐츠 현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리해 『로컬 라이프 트렌드』(북바이북)로 펴냈으며, 그 외에도 1년간 로컬문화를 주도하는 사례들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로컬×컬처 키워드’ 연재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로컬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만들고 확장해 왔다. 계간 <비욘드 로컬>은 이러한 관심의 연장선상에서 ‘잡지 속의 잡지’ 형태로 펼치는 실험적인 시도다. 1년간 계절마다 발행되는 총 네 권의 <비욘드 로컬>에 한국 로컬의 ‘시작, 활동, 성과, 쟁점’이라 할 만한 생생한 장면들을 테마별로 모아, 로컬에서의 일과 삶을 모색하는 데 길잡이가 되는 아카이브를 구성해 보고자 한다. 공간 : 마을의 빈틈을 예술로 채우다 결핍은 더 이상 극복해야 할 무언가가 아니라 우리가 가진 고유함을 발견하게 해준 중요한 출발점이었다. 그리고 그 전환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였기에 가능했다. 그렇게 우리는 마을을, 그리고 우리 자신을 다시 사랑하게 되었다. _김신애 탄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사라질 거라는 장성마을, 그 안에서 태어난 ‘탄탄마을’」 중 문화와 예술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중요한 매개체다. 특히 예술이 깃든 공간은 연결의 허브 역할을 하며, 지역에서 살아가는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첫 번째 장 ‘공간 : 마을의 빈틈을 예술로 채우다’에서는 마을을 예술로 채운 실험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활동이 관계를 만들어 내는 선순환 구조에 주목한다. 사람 : 함께하면 어렵지 않은 지역살이 주민들이 서로 돌보며 마을의 자치와 진보를 이뤄나가는 미래를 꿈꾼다. 농촌 마을 소멸의 위기가 크다고 하나, 아직은 아니다. 현장에 깊숙이 들어가 주민들과 연대하고 협동하며 함께하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미래는 계속 ‘지금, 여기’에 와 있을 것이다. _이민희 (사)여민동락공동체 이사, 「서로 돌보며 협동하는 마을은 사라지지 않는다」 중 극도로 개인화된 현대사회에서 ‘함께 사는 일’을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지역살이도 마찬가지인데, 도시에서도 그랬듯 ‘홀로서기’를 해야 할 것 같아 아무런 관계없는 지역에 새로 들어와 살 결심을 하기 어렵다. 하지만 로컬에는 고향이 아니더라도 서로 뜻을 연대해 만들어진 거대한 공동체들이 존재한다. 두 번째 장 ‘사람 : 함께하면 어렵지 않은 지역살이’에서는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연대가 만든 공동체와 누구 하나 빠짐없이 서로 돌보며 협동하는 마을의 사례를 통해 ‘함께 사는 일’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자본 : 로컬의 가치를 파는 상점 냠냠제주가 지켜가는 가치를 지지하는 고객들의 마음이 모여 우리는 버틸 힘이 생기고 여전히 지속 가능하게 된다. 이쯤 되면 냠냠제주가 로컬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로컬의 가치에 기대고 있는 것이 아닐까? _강은영 냠냠제주 농업회사법인 대표, 「지역과 환경, 식생활로 소통하는 냠냠제주」 중 로컬의 상점은 단순히 ‘핫플레이스’와 ‘줄 서는 가게’를 목표로 해서는 안 된다. 이는 결국 레드오션으로 이어지고, 오히려 방문객의 발걸음을 돌아서게 한다. 세 번째 장 ‘자본 : 로컬의 가치를 파는 상점’에서는 로컬의 가치에 기대어 지역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가 된 상점들을 소개한다. 쇠퇴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례들을 통해 로컬의 상점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기록 : 하나뿐인 내 일상의 기록 감각 경험을 구술하고, 기록으로 사료화하는 작업은 일상의 시민들을 공적인 발화자로 초대한다.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감각 기억을 공유하고, 공적 영역에 접근하지 못했던 언어들이 발굴된다. _권근영 『송림1동 181번지』 저자, 「가족 구술로 보는 지역의 기억, <송림1동 181번지>」 중 기록은 지역을 단순한 공간에서 ‘서사’로 기억되도록 한다. 특히 레거시 미디어의 시선에서 한 발짝 벗어나 있는 ‘개인’의 기록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네 번째 장 ‘기록 : 하나뿐인 내 일상의 기록’은 지역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삶이 어떻게 기록되고 있는지 주목한다. 3대에 걸친 가족 구술 연극과 버스로 대표되는 공공 시스템을 사용자 관점에서 재해석한 기록 사례는 개인의 기록들이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함을 증명한다. 지속 가능성 : 다른 미래를 위한 교육 서로 다독이고 기대면서 더 많은 이웃과 친구들이 함께 오래오래 재미나게 살기 위한 걸음을 이어가다 보면, 한 발짝이라도 더 나은 세상으로 같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_정영은 햇살배움터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햇살배움터, 추억의 힘으로 내일도 함께!」 중 좋은 교육은 곧 지역의 지속 가능성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장인 ‘지속 가능성 : 다른 미래를 위한 교육’에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과 연결되도록 하는 교육 방식을 소개한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교육 활동들이 어떻게 지역의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지역의 ‘활동’은 곧 전환의 시작이다 행정과 정치가 포착하지 못한 틈을 메우고, 시장이 외면한 영역을 돌보며, 사람들은 활동을 통해 다시 삶을 짓는다. 지금 로컬에서 벌어지는 활동은 단지 특정 지역의 변화만을 위한 일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조금씩 바꾸는 실천이며 다음 사회를 상상하는 씨앗으로, 단순히 삶을 유지하는 것이 아닌 삶의 체계를 재설계하는 시도다. _박누리 <월간 옥이네> 편집장·<비욘드 로컬> 기획위원, 「작은 활동이 세계를 바꾼다」 중 <비욘드 로컬> 여름호에서는 생명이 활기를 되찾는 여름을 맞이해 ‘활동’이라는 테마로 지역 내의 크고 작은 실천들을 ‘공간, 사람, 자본, 기록, 지속 가능성’의 관점으로 엮었다. 또 한국 로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진단해 보는 기획위원들의 특별 좌담도 준비했다. ‘로컬 리터러시’부터 ‘로컬 창업’까지, 지금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 담론을 지역 내에서 가장 치열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의 시선으로 살펴볼 수 있다. 미디어가 주목하지 않는 지역 내의 작은 목소리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당사자의 눈으로 로컬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획이다. 특별 좌담과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엮은 사례들에는 로컬 현장의 생생한 활동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 모든 활동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조금씩 바꾸는 실천이며 다음 사회를 상상하는 씨앗”이다. 그 활동 하나하나가 지역주민, 로컬의 삶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 사업가, 더 나아가 행정에게 로컬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지도가 되기를 바란다.₩18,000₩16,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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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32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32호(2025.05.20.) 이슈 “출판, 뉴 제너레이션” 한국 출판산업의 역사에서 요즘처럼 출판사나 작가의 이름값이 아닌 ‘기획력’과 ‘연결력’이 중시되는 시대는 없었다. 출판산업 전체는 계속해서 위축되는 반면, 틈새시장과 독자의 마음을 잘 공략한 ‘루키’들은 작은 규모로도 큰 호응을 얻는다. 이전 세대의 문화적 영향력 안에서 다양한 경력과 특화 분야를 바탕으로 창업한 소규모 출판사들이 출판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가고 있는 지금, 출판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 나가는 개성 있는 출판사들의 활동과 운영 프로세스, 철학 등을 조명해 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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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29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29호(2025.04.05.) 이슈 “12.3 이후 정치와 출판” 12.3 내란 사태 이후 한국은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결함 있는 민주주의’ 국가로 격하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극우화와 양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국내 정치 현실 또한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출판계는 반지성주의에 맞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해야 할까. 역사적으로 정치와 출판이 맺어온 긴장 관계와 출판의 정치적 책무를 돌아보고, 민주주의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힘을 책에서 찾아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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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28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28호(2025.03.20.) 이슈 “계간 <비욘드 로컬> ① 시작” 책의 세계를 탐구하는 출판전문지 <기획회의>는 기후 위기와 신자유주의적 불평등이 심화하는 전 지구적 위기, 그리고 출판·독서 문화의 쇠퇴 속에서 연결과 공생을 통해 출판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자 ‘로컬’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왔다. 2024년 다섯 차례에 걸친 특집으로 로컬 현장의 담론과 콘텐츠 현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리해 『로컬 라이프 트렌드』(북바이북)로 펴냈으며, 그 외에도 1년간 로컬문화를 주도하는 사례들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로컬×컬처 키워드’ 연재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로컬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만들고 확장해 왔다. 계간 <비욘드 로컬>은 이러한 관심의 연장선상에서 ‘잡지 속의 잡지’ 형태로 펼치는 실험적인 시도다. 1년간 계절마다 발행되는 총 네 권의 <비욘드 로컬>에 한국 로컬의 ‘시작, 활동, 성과, 쟁점’이라 할 만한 생생한 장면들을 테마별로 모아, 로컬에서의 일과 삶을 모색하는 데 길잡이가 되는 아카이브를 구성해 보고자 한다. 공간 : 일하고 사랑하라, 워케이션 우리가 워케이션을 통해 추구해야 하는 것은 ‘며칠 동안 다른 지역에서 일하고 오라’거나 ‘충전해서 돌아오라’는 단순한 목표가 아니다. 낯선 공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으로 돌아가서도 일과 휴식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난 낯선 장소와 공간이 창조와 혁신의 원천임을 인식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워케이션의 가치다. _조아신 작은변화연구소 소장, 「지리산에서 찾은 워케이션 가능성, 치앙마이에서 이어가다」 중 워케이션(Wor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국내에서는 제주, 강릉 등 대표적인 휴양지에서 기업 단위 고객을 유치하며 태동했다. 지역의 관계인구와 생활인구를 늘리는 방편으로 지원이 강화되며 디지털 노마드를 비롯한 개인 고객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첫 번째 장 ‘공간 : 일하고 사랑하라, 워케이션’에서는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접목하면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일과 삶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로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워케이션의 구체적인 운영기를 들어본다. 사람 : 청년들이 그리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농촌에서의 삶이 생각한 만큼 쉽지는 않다. 만약 동료 없이 혼자 농촌으로 이주한다면 더욱 그렇다. 집을 얻기도 힘들고 돈 벌 일자리도 많지 않다. 그러나 먼저 내려와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한 청년 선배들과 함께한다면 좀더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_백아름 청년이그린협동조합 대표, 「두 개의 달이 뜨는 ‘달두개학교’에 살다」 중 도시의 무한 경쟁 체제를 벗어나 귀농귀촌으로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도시의 익명적이고 편리한 삶에 익숙한 청년들이 고령화한 농촌이나 지방 도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두 번째 장 ‘사람 : 청년들이 그리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서는 청년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네트워크 활동으로 돌파구를 찾고, 협력과 돌봄의 논리를 기반으로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로컬을 새로운 가능성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들여다본다. 자본 : 마을과 창업 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이다. 주민들의 생활과 마을의 역사·문화가 가장 큰 자산이기에, 외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마을의 정체성과 공동체 문화가 훼손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_김희수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마을호텔, 주민이 만드는 마을 재생의 새로운 길」 중 로컬사업에서는 ‘로컬’과 ‘사업’, 그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 취지가 좋아도 수익이 나지 않으면 지속하기 어렵고, 수익성만 추구해서는 기존의 지역 정체성과 불화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러한 딜레마를 다루는 세 번째 장 ‘자본 : 마을과 창업 사이’에서는 마을 자체를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로 만든 ‘청년마을’과 ‘마을호텔’, 지역의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황무지를 개척해 만든 산림 청년 문화 플랫폼 등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는 로컬사업 사례를 살펴본다. 기록 : 지역을 기록하는 사람들 지역 아카이브는 공동체의 삶을 재조명하고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발굴함으로써 사회적 공공성을 확보하는 시대적 과제다. 그러나 사업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되고 사업 종료와 함께 기록의 연속성도 단절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 아카이브는 지속 가능한 활용이 담보되는 환경에서 보존, 관리되었을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며 역사·문화 유산으로서 중요성이 극대화된다. _김시동 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 대표·기록연구사, 「다시 시작하는 기록」 중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도 있듯이, 지역에 대한 기록물은 지역의 매력과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데 중요한 자원이다. 네 번째 장 ‘기록 : 지역을 기록하는 사람들’에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를 적극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한 지역학 아카이브,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지역의 모습을 기록한 시민 아카이브, 난개발지에 숨은 공동체의 역사를 발굴한 마을 기록 프로젝트 등 지역의 무형적 자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려는 시도를 돌아본다. 지속 가능성 : 지역의 기후정의 활동 우리는 지금 무엇이든 해야 하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고 있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서는 우리의 삶 곳곳에서 전환의 시도를 해야 한다. 크든 작든 그 무엇이든. 이 또한 결국 내가 바라는 좋은 삶을 살기 위한 과정이다. _김인호 삼삼은구 대표, 「사람과 사람이 모여 지구를 구한다」 중 대안적 삶의 거점으로서 로컬을 일구려 한다면 ‘지속 가능성’이라는 가치를 빼놓을 수 없다. 마지막 장인 ‘지속 가능성 : 지역의 기후정의 활동’에서는 자연을 착취하고 오염시키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잠깐이나마 비켜나 숨을 돌릴 수 있게 하고, 작은 실천을 모아 거대한 변화의 물결로 이끄는 지역의 기후정의 커뮤니티와 그들의 활동 방법론을 살펴본다. <비욘드 로컬>의 ‘시작’, 삶을 바꾸는 만남이 되기를 이번 <비욘드 로컬> 창간호에서는 새로운 봄을 맞아 ‘시작’이라는 테마로 로컬문화의 약동을 잘 보여주는 사례들을 ‘공간, 사람, 자본, 기록, 지속 가능성’의 관점으로 엮었다. 단순한 지역 관광의 차원을 넘어 일과 삶의 패러다임을 바꿔가는 워케이션 운영기, 공동체 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의 어려움을 극복한 청년들의 이야기, 주민들과 함께 마을 자체를 하나의 사업으로 꾸려가는 창업기, ‘지역 소멸’의 시대에 지역을 기록하는 이야기, 로컬의 지속 가능성을 일구는 기후정의 활동 뒷이야기 등이다. 로컬에서 새로운 삶을 선택하고 발명해 나가는 이들을 지면으로 만나며, 각자가 삶을 바꿀 실마리를 찾길 바란다.₩18,000₩16,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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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27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27호(2025.03.05.) 이슈 “번역서, 영광의 시대는 다시 올까” 과거 베스트셀러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번역서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고, 국내 독서가들 사이에서 외서의 인기가 떨어지며 번역서 시장이 이중고를 앓고 있다. 당당히 세계문학의 중심에 선 한국문학처럼 한국 지식문화가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상대적 약세라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기에 장기적으로 출판시장의 규모가 축소되고 기반이 약화할까 우려스러운 상황. 이러한 현상의 원인과 현황을 점검해 보고, 번역서의 판매 감소가 가리키는 독서문화와 트렌드의 변화를 짚어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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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26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26호(2025.02.20.) 이슈 “신문 북 리뷰 섹션의 변화” 과거에는 도서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창구 중 하나였던 신문 북 리뷰 섹션이 달라진 독서 환경 속에서 힘을 잃고 점차 축소되고 있다. 지금 북 리뷰 섹션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기획회의> 626호 “신문 북 리뷰 섹션의 변화”에서는 과거와 달라진 북 리뷰 섹션의 위상을 살펴보고, 책을 소개하는 일에 대한 문화부 기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또 우리 서평문화의 현황을 진단해 볼 수 있도록 해외 주요 신문사들의 북 리뷰 섹션 운영 방식을 정리했다.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책이 더 많은 독자에게 가닿게 하려고 고군분투하고, 북 리뷰 섹션을 존속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고민을 거듭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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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25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25호(2025.02.05.) 이슈 “2025 아트북 출판시장” 책이 일종의 수집품으로 여겨지는 시대, 디지털 콘텐츠와 차별되는 책만의 물성을 극대화해 소장 가치를 높인 책들은 점점 더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진화 중인 출판시장의 메가트렌드를 압축하고 있는 듯하다. 전통적인 전시 도록과 아티스트북 더 나아가 독립출판물까지, 물성을 중시하는 ‘아트북’의 출간 경향과 미래 전망은 어떠할까. “2025 아트북 출판시장”에는 해외 아트북 시장의 현황과 함께, 국내 아트북 시장의 성장 과정을 자세히 담았다. 아트북 전문 서점과 아트북 전문 페어, 독립출판 등 예술출판을 중심으로 한 연대와 연결이 어떤 변화의 흐름을 만들고 있는지 살펴보자.₩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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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23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23호(2025.01.05.) 이슈 “나의 인생 기획” 출판전문지 <기획회의>가 2025년 신년을 맞아 다양한 경력을 가진 각 분야 편집자들이 꼽은 ‘나의 인생 기획’ 이야기를 모았다. 읽지 않는 시대라고 하지만, 여전히 책에 수많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잠재되어 있음을 믿기에 출판인들은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다. 출판사 대표부터 젊은 편집자까지, 각자의 출판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생 기획’에 얽힌 생생한 뒷이야기를 중심으로 출판 기획자로 살아온 여정에 대한 회고와 이들이 그리는 출판 기획의 이상을 들어보자. 출판이라는 바다, 한 권의 나침반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한 권씩 한 권씩 나오는 책으로 세상이 조금씩 변화해 갔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_안중철 도서출판 후마니타스 공동대표,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과 ‘우리시대의 논리’」 중 출판이라는 드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데 작지만 정확한 나침반이 되어주는 책들이 있다. 먼저 첫 번째 장에는 한 권의 책이 편집자 개인에게 혹은 출판사 전체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사례를 모았다. 출판사의 정체성을 만든 첫 책은 물론이고, 출판을 시작한 계기가 되어준 책, 뜻을 함께할 저자를 만나게 해준 책 등, 한 권의 책이 편집자의 출판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도약과 확장, 시리즈 기획기 쉬이 잊히지 않게끔 책들을 머무르게 해줄 항만을 축조하기로 결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실패를 겪었던가. (중략) 모든 첫걸음은 당신의 도전으로부터 시작되어 실패를 통해 완성될 것이다. _유상훈 민음사 편집자, 「실패해야만 편집할 수 있다」 중 두 번째 장에서는 한 권의 베스트셀러가 아닌, 다양한 책들이 머무를 수 있는 항구와 같은 역할을 하며 그 자체로 출판사의 색깔을 이루는 시리즈 기획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민음사의 ‘쏜살 문고’, 사월의눈의 ‘리듬총서’, 창비의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현대문학의 ‘핀’ 시리즈, 정은문고의 ‘작가’ 시리즈 기획기에 그림책공작소의 예술 그림책 레이블 ‘롭’이 펼쳐가고 있는 실험도 함께 담았다. 시리즈의 첫걸음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부터 시리즈의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 이들, 더 나아가 시리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까지 모두가 흥미를 느낄만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가득하다. 기획 그 너머를 그리며 저자의 콘텐츠를 사랑하고 저자를 사랑하고 저자의 책을 만나게 될 독자들을 사랑할수록 책은 개인을 넘어 더 깊고 넓게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다. _ 민혜영 카시오페아 출판사 대표, 「더 넓게, 더 깊게 사랑하기」 중 마지막으로는 하나의 프로젝트에 국한되기보다 편집자나 출판사가 지향하는 가치, 출판의 근본 정신 등 출판 일을 둘러싼 관계성에 방점을 찍은 이야기를 모았다. 한 권의 책이 출간되기까지 기획안에 다 담기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계가 녹아든다. 생각을 공유하는 저자, 함께 일하는 동료와 같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넘어, 지역, 출간 목록, 삶과 죽음 등 편집자의 인생이 가닿은 ‘기획 너머의 것’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 권의 책이 수많은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스물다섯 개의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하나의 질문이 남는다. ‘나의 인생 기획’이란 무엇인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책, 인생에서 가장 성공한 책, 인생의 방향을 정하게 해준 책, 좋은 동료 등 수많은 답변이 떠오른다. 1년이 지난 뒤에 다시 ‘인생 기획’을 꼽아보면 답이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을 살아가는 편집자들에게는 가장 먼저 떠올리고 글로 정성스럽게 담아준 그 기획이 하나의 정답일 테다. ‘출판 기획’이라는 주제 밖에서 생각해도 마찬가지다. 나의 인생을 바꿔준, 바꾸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꼭 변화가 아니더라도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또 무엇인가. 출판인들의 책에 관한 이야기는 이렇게 책 밖으로 확장되어 또 다른 질문을 남긴다. 스물다섯 개의 질문을 통해 나만의 답을 함께 찾아보길 바란다.₩18,000₩16,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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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00호
기획회의<기획회의> 600호(2024.01.20.) 이슈 “한국 출판마케팅의 현재와 미래” 읽지 않는 사회에 책이라는 상품을 어떻게 팔 것인가. 계속되는 출판의 위기 속에서 마케팅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는 가운데 우리의 출판마케팅은 시대의 변화를 미처 따라잡지 못하고 위축돼 있다. 각자도생으로 눈앞의 어려움을 헤쳐왔지만, 이제는 경험과 지혜를 모아 활로를 찾을 때다. 현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는 스무 명의 출판인들에게 한국 출판마케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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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97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97호(2023.12.05.) 이슈 “2023 출판계 키워드 30” <기획회의> 이번 호 이슈는 ‘2023 출판계 키워드 30’이다. 2023년 출판계에서 중요했던 키워드 30개를 추려보니, 유례없는 출판 불황과 출판계 안팎의 각종 정치적 논쟁 등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책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민과 분투를 거듭하는 이들의 모습이 선연했다. 30개의 키워드를 살펴보며 길었던 올 한 해를 정리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출판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보자.₩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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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92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92호(2023.09.20.) 이슈 “정치적 올바름 메타 리포트” 현시대의 정치적 올바름은 ‘윤리적 정언’이자 추구해야 할 가치로 여겨짐과 동시에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논쟁과 이슈의 장이다. 최근 이슈가 된 영화 <인어공주> 역시 다양한 정치적 올바름 담론이 뒤섞여 콘텐츠를 집어삼키고 있다. 출판은 이러한 정치적 올바름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뤄야 할까? 또 오늘날 의미가 거대하게 확장된 정치적 올바름은 출판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옳고 그름에 대한 가치판단을 넘어선 정치적 올바름의 담론장을 본격적으로 다뤄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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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91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91호(2023.09.05.) 이슈 “인구절벽 시대의 독자들 ② 0.78 이후의 세계와 출판” 학령인구와 독서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오늘날, 출판은 어떤 변화를 마주하게 될 것이며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학습지와 에듀테크를 비롯한 교육출판 콘텐츠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저출생 시대의 미래세대이자 실질 독자인 청소년들은 지금 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또 ‘비혼’은 어떻게 저출생 시대에 출판 트렌드를 이끌고 담론을 만들 수 있었을까. 합계출산율 0.78, 초저출생 시대의 출판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독자들은 어떤 책을 소비하고 있는지 다양하게 살펴보자.₩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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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90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90호(2023.08.20.) 이슈 “인구절벽 시대의 독자들 ① 시니어 시대, 독자의 나이테” 고령화와 저출생 사회를 마주하고 있는 출판문화의 현황과 변화를 두 호에 걸쳐 살펴보는 ‘인구절벽 시대의 독자들’. 그 첫 번째 특집의 주인공은 중장년층(40대, 50대)과 고령층(60대 이상) 독자다. 작가도 독자도 편집자도 늙어가고 있는 오늘날의 출판시장은 고령화 사회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 또 시니어 독자들은 어떤 책을 선택해 읽고 있을까. 중장년층과 고령층 독자를 둘러싼 출판문화의 변화와 해외 출판시장의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출판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해 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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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87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87호(2023.07.05.) 이슈 “챗GPT 시대의 번역” 2022년, 오랜 시간 저자의 이름 뒤에 가려져 있던 번역가들의 이름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이슈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K-문학을 해외로 번역해 조명을 받은 안톤 허와 데보라 스미스 등의 번역가뿐 아니라, 출판시장에는 묵묵히 해외 작품을 번역하고 있는 수많은 번역가가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번역 인공지능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번역 출판의 ‘핵심인력’인 번역가들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을까. 번역가들의 내밀한 일 이야기부터 해외 작품들의 번역 출판 현황과 인공지능 시대의 번역까지, 번역을 둘러싼 번역가들의 목소리에 주목해 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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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81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81호(2023.04.05.) 이슈 “챗GPT의 시대 : ① 생성하는 AI, 창작하는 인간” 최근 AI가 창작의 영역에 들어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이 기획하고 ChatGPT 등의 AI가 글과 그림, 번역을 모두 담당한 책이 등장하고 AI 시집이 출간되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원하는 일러스트를 만들 수 있는 그림 AI가 대중화되는 등, 창작 AI 관련 이슈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다양한 현장의 사례들을 통해 창작도구 AI의 현황과 가능성, 그리고 한계를 알아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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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69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69호(2022.10.05) 이슈 “상담사회, 공감의 출판” 대가족 사회의 해체와 함께 핵가족 사회로 넘어오며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어른’들이 부재한 현대사회. 자신이 원하는 답을 타인에게 듣고 싶어 하고 선택을 미루고 싶어 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의 흐름에 따라 상담의 영역 또한 거대하게 확장되었다. 출판 또한 마찬가지다. 출판은 상담을 갈구하는 ‘상담사회’의 요구를 충족시켜주고 있을까? 출판이 상담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고 있으며, 그 흐름의 변화는 어떤지 자세히 알아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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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67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67호(2022.09.05) 이슈 “장애와 출판 : 잊히지 않기 위한 목소리들의 기록” 오늘날 장애에 대한 윤리적인 관점은 굉장히 다양하고, 또 매 순간 달라지고 있다. ‘장애’라는 단어가 유튜브 등의 다양한 플랫폼과 각종 콘텐츠 시장에서 거대한 이슈를 만들어 내고 많은 이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한편으로 장애를 희화화하고 억누르는 적대적 콘텐츠의 무분별한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출판은 장애를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기획회의> 567호에서는 사회적·상업적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또 계속해서 이슈가 되어야만 할 ‘장애’를 다룬 출판의 모습을 살펴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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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66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66호(2022.08.20) 이슈 “이론부터 실전까지, SNS 마케팅 가이드” 오늘날 SNS는 출판시장에도 깊숙하게 녹아들어 있다. 홍보와 마케팅을 하는 건 당연한 일이며, 저자를 찾아보거나 독자와의 소통 창구로 사용하는 등 그 활용이 무궁무진하다. SNS는 출판시장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며, 그 확장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을까? 또 SNS 열풍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유의해야 할 점에는 무엇이 있을까. <기획회의> 566호에서는 SNS를 적극 활용하는 출판 마케터들의 실무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출판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출판과 SNS의 긴밀한 관계를 자세히 살펴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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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64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64호(2022.07.20) 이슈 “성공을 파는 사회” 열심히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힐링’ 트렌드가 지나고, 최근 성공을 향해 아등바등 달려가라고 조언하는 책들이 다시 대거 등장하고 있다. 자기계발서를 비롯해 직접적으로 방법론을 다루며 ‘N잡러’ 관련 책도 쏟아지고 있는 지금, 돈과 성공에 대한 열망이 출판시장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까? <기획회의> 564호에서는 성공을 권하는 사회의 모습, 그리고 이를 둘러싼 출판시장의 현황을 함께 진단해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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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63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63호(2022.07.05) 이슈 “미스터리 출판 프로파일링” 최근 추리·미스터리 장르는 대중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 게임뿐 아니라 <대탈출>이나 <여고추리반>과 같은 프로파일링이나 추리 형식의 예능이 인상 깊은 활약을 벌이고 있고 방탈출 카페도 나날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판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점점 많아지고 있는 국내 추리 미스터리 작가들과 속속 출간되고 있는 작품들은 추리·미스터리 장르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기획회의> 563호에서는 미스터리 출판의 현황과 가능성을 함께 살펴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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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54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54호(2022.02.20) 이슈 “독자의 발견”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는 지금은 DT 시대, 개인의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기이기도 하다. 5년 전부터 ‘독자’에 관해 끊임없이 천착해 온 <기획회의>(2017년 10월 20일자 394호 <기획회의> “독자, 당신은 누구시길래”)는 이러한 DT 시대를 맞아 이 시기의 ‘독자’를 다시 한 번 탐구한다. 이번 554호 “독자의 발견”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가운데 읽는 사람은 어떻게 변화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책을 소비하고 구매하는 방법에는 어떠한 변화들이 있을지 살펴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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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52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52호(2022.01.20) 이슈 “2022 북디자인 트렌드” 북디자인은 단순히 ‘책의 얼굴’이 아니다. 북디자인은 출판사가 독자들과 소통하는 방식까지 바꿀 수 있다. 책의 표지만이 아니라 내지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코드를 찾는 것도 책을 읽는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기획회의> 552호에서는 국내 북디자인 경향과 변천사를 살펴보았다. 국내외 북디자이너의 업(業) 이야기, 최근의 북디자인 마케팅 트렌드인 리커버, 장르문학의 북디자인 변천사 등을 짚어보며 오늘날 북디자인의 가치를 논해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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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51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51호(2022.01.05) 이슈 “K-컬처와 북로드” 작년 연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끈 <지옥>의 원작 도서 판권이 미국, 일본 등 11개국에 수출되었다. 연상호와 최규석의 합작만화 『지옥』을 출간한 문학동네를 포함하여,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발판삼아 성장하는 국내 출판사들의 도서 수출 약진이 돋보인다.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기획회의> 551호에서는 이채로운 매력으로 세계인들의 시선을 흡수 중인 K-콘텐츠 대세에 힘입어 동시대에 주목받는 한국 도서들을 살펴보고, 향후 국내 출판시장의 해외 판로를 조망하고자 한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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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44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44호(2021.09.20) 이슈 “출판시장의 도서 유통과 생태계, 이대로 괜찮은가” 지난 543호에서 출판계를 비롯한 콘텐츠 산업계의 노동 환경을 살펴본 <기획회의>는 그 연속선상에서 출판시장의 도서 유통과 생태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2021년 6월 16일 반디앤루니스 최종 부도를 비롯, 출판계에 연이어 불거지고 있는 문제들을 궁극적으로 해결하려면 어떠한 성찰과 변화를 거듭해야 할까. 위탁판매로 이루어지는 관행적인 책 판매 구조 개선은 가능한가. 이에 이번 호에서는 출판시장의 도서 유통 구조와 특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들여다보고 출판 생태계를 위해 개선해야 하는 사안들을 짚어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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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43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43호(2021.09.05) 이슈 “창작이라는 (노동)” 2021년 6월 16일,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던 서울문고가 경영 악화로 인한 최종 부도 소식을 전했다. 출판사-저자 간의 인세 미지급 및 누락, 출협의 저자-출판사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 개발안 등 출판계에 연이어 불거지고 있는 문제들을 궁극적으로 해결하려면 어떠한 성찰과 변화를 거듭해야 할까. 출판계 외에 다른 콘텐츠 산업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까. <기획회의> 543호를 통해 출판과 더불어 콘텐츠 창작이 주요한 웹툰, 웹소설, 영화, 드라마의 제작·노동 환경과 처우가 어떤지 들여다보고 개선해야 하는 사안들을 짚어보자.₩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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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40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40호(2021.07.20) 이슈 “새로운 쓰기의 탄생” 메시지가 읽히고 콘텐츠가 소비되는 환경에 따라 글을 다루는 방식이 달라진다. 지난 <기획회의> 539호에서는 에세이, 소설, 드라마, 영화, 희곡, 라디오 등 현업에서 글쓰기 경험을 쌓아 온 이들과 함께 고전적 매체별 글쓰기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번 <기획회의> 540호에서는 숏폼 콘텐츠 시장의 중심인 ‘틱톡’의 문법, 차세대 글쓰기로 주목받는 채팅형 소설 쓰기, UX 라이팅, 유튜브 세계의 스토리텔링, 웹소설 등 다양한 매체의 새로운 ‘쓰기’를 살펴보고 콘텐츠 시장의 지각변동을 돌아본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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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37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37호(2021.06.05) 이슈 “케이 팝, 책으로 펼쳐 보는 세계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이돌, 변함없이 오랜 시간 많은 이들에게 읽히는 책, 좋아하는 대상을 만나 세계관을 탐색하고 확장하는 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가 읽거나 쓴 책을 만나는 기분은 어떨까. 급부상하는 아이돌 문화의 위상만큼 출판계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아이돌 관련 도서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이에 <기획회의> 537호에서는 한 시대의 문화를 견인하는 아이돌 산업의 모습을 살펴보고,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시선들을 탐독해보고자 한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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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33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33호(2021.04.05) 이슈 “종말의 철학” 날이 갈수록 더해가는 현대사회의 무한경쟁과 불안, 인간성의 추락 등은 종말에 대한 작품들을 탄생시킨 원동력이다. 거기에 최근의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더해져 종말에 대한 작품들은 점점 더 늘어가는 추세다. 그렇다면 이러한 종말론적 작품들이 철학적으로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무엇인가. 이에 <기획회의> 533호에서는 종말과 관련해 인류의 철학적 사유를 북돋아 줄 주요 철학자들의 이론과 관련 콘텐츠들을 아울러보고 ‘최후’와 ‘생존’의 의미를 고민해보고자 한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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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31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31호(2021.03.05) 이슈 “예능인문학은 인문학이 아니다, 그 이후” 대다수 사람이 접하는 만큼 철저한 사실을 기준으로 정리되어야 하는 예능인문학. 예능의 요소를 만나 파급력을 갖게 된 만큼 그 논란의 여지도 간과할 수 없다. 지난 2018년 9월 5일 발행된 <기획회의> 471호에서는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지식을 전해주는 인포테이너들의 저서들, ‘예능인문학’에 대해 다루었다. 그 후 2년 뒤, 2020년 연말에 또 한 번 불거진 관련 논란들(설민석 역사 왜곡 및 논문 표절 논란 등)을 되짚어보며 이번 531호에서는 관련 쟁점과 인문학의 본질을 정리하고자 한다.₩10,000₩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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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26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26호(2020.12.20) 이슈 “범죄, 사건 그리고 재현의 윤리” 최근 국내 전현직 프로파일러들의 책이 다수 출간됐다. ‘범죄’와 ‘실화’는 국내 창작 작품에서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가. 한 시대를 뒤흔든 재난, 국내 근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IMF 사태, 광주민주화 사태 등)들은 어떻게 IP 콘텐츠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련 고증, 자료 수급 등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관련자들에게 창작 가이드가 될 만한 정보를 수집하여 출판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콘텐츠 전반에 걸친 범죄, 사건, 재현의 윤리를 살펴보고 그에 관한 담론을 펼쳐본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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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24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24호(2020.11.20) 이슈 “비대면 확증 편향의 시대, 책을 통한 연결은 가능한가” 코로나19가 강타한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비대면 중심의, 보고 싶은 것만 보게 해 주는 알고리즘으로 점철된 시대다. 이러한 시대에서 사람들 간의 연결과 관계 맺기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변화하고 있다. 이는 느슨한 연결인가, 아니면 느슨한 단절인가. 이에 <기획회의>는 비대면 확증 편향 시대의 연결, 책과 독서에 대해 살펴보고 이러한 시대에 책을 통한 연결은 가능한지 짚어본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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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22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22호(2020.10.20) 이슈 “2020 경제경영서 시장 분석 : 자본주의 샤머니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에서 자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경제경영서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부동산, 재테크, 주식 관련 정보서와 더불어 돈의 흐름과 방향을 짚기보다 간절히 바라면 돈이 따라온다는 식의 샤머니즘적인 내용을 담은 책들이 출간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획회의> 522호에서는 자본의 속성과 부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그 이면을 다루는 2020년 경제경영서 시장을 분석하여 현대 자본주의와 출판의 본질을 응시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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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21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21호(2020.10.05) 이슈 “게임+출판, 체험과 놀이 그 이상” 선택과 개입에 따라 이야기의 전개와 결말이 달라지면, 독자는 책으로부터 기존의 독서와 다른 새로운 경험을 획득합니다. 게임적인 요소를 더하거나 게임 서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 또는 그 자체로 하나의 게임이 되는 책들을 접하면서 독자의 독서 태도도 이전보다 능동적인 양상을 띠게 됐습니다. 아동서는 물론 성인 독자를 매료시킨 독특한 기획의 책까지, 이른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각광받는 게임북의 상호작용성에 주목한 출판업계의 움직임이 인상적입니다. 이에 <기획회의> 521호에서는 체험과 놀이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출판의 내일을 그려보고자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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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19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19호(2020.09.05) 이슈 “글쓰기의 윤리, 문학상의 윤리” 사실적 묘사가 인상적인 하이퍼리얼리즘 소설과 자전적 소설을 뜻하는 오토픽션이 독자로부터 각광받던 최근, 문학작품의 가치와 핍진성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깊이 들여다봐야 할 문제들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사적대화 무단인용으로 논란이 된 김봉곤 소설가와 2015년 표절 파문을 일으킨 신경숙 소설가, 이상문학상을 비롯한 각종 문학상의 취지 및 공정성에 관련된 문제가 번번이 불거지는 것에 비해 이렇다 할 개선책은 만들어지지 않는 듯합니다. 이번 <기획회의> 519호에서는 문학계를 들썩였던 다양한 문제들을 살펴보며 작가와 문단, 비평가와 출판사가 지켜야 할 윤리적 기준들을 함께 성찰해보고 향후 발전을 위해 출판계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그 방향성을 이야기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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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17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17호(2020.08.05) 이슈 “언택트 시대의 출판과 교육”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초중고와 대학교, 교육현장은 발 빠르게 웹과 모바일에서 비대면 수업 및 강의를 진행 중입니다.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활발히 진행되던 독서 모임과 취미 활동을 연계로 한 다양한 커뮤니티 역시 온라인으로 활동 거처를 옮기고 있습니다. 업무 환경에서도 유튜브, 카카오톡 시스코의 웹엑스Webex, 구글의 지스위트G-Suite, 줌Zoom 등을 활용하여 커뮤니케이션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중입니다.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필수적 변화에 돌입한 대한민국, 이번 <기획회의> 517호에서는 새로운 환경에 접어든 국내 출판과 교육시장을 면밀히 살펴보고자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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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16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16호(2020.07.20) 이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죽음 : 애도의 예술, 대중문화” 참사, 전염병, 테러, 범죄로 인한 죽음을 들여다봅시다. 모든 죽음은 슬프고 허망하지만 참사, 전염병, 테러, 범죄 등의 사고로 인한 죽음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맞이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갑작스럽고 억울하게 느껴집니다. 사고로 인한 죽음을 맞이할 때 우리는 가해자(또는 조직)를 처벌하거나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운 법안을 입법하거나 의식 변화를 위한 사회 운동을 조직합니다. 이런 구조적인 행동에 앞서,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은 ‘애도’입니다. 죽음을 반성하고 위로하는 것은 고인뿐만 아니라 나와 우리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이에 ‘애도의 인문학’을 다룬 515호에 이어 516호에서는 ‘애도의 예술, 대중문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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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15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15호(2020.07.05) 이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애도의 인문학” 참사, 전염병, 테러, 범죄로 인한 죽음을 들여다봅시다. 모든 죽음은 슬프고 허망하지만 참사, 전염병, 테러, 범죄 등의 사고로 인한 죽음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맞이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갑작스럽고 억울하게 느껴집니다. 사고로 인한 죽음을 맞이할 때 우리는 가해자(또는 조직)를 처벌하거나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운 법안을 입법하거나 의식 변화를 위한 사회 운동을 조직합니다. 이런 구조적인 행동에 앞서,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은 ‘애도’입니다. 죽음을 반성하고 위로하는 것은 고인뿐만 아니라 나와 우리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기획회의> 515호에서는 ‘애도의 인문학'을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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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13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13호(2020.06.05) 이슈 “규모화되는 동네 책방” 지난 2월에 청담동에 오픈한 ‘소전서림’은 유료 도서관이라는 형태로 럭셔리 버전의 문화공간을 지향하는데요, 유료 강의와 컨퍼런스가 열리고 사전 예약을 해야 참여 가능한 아트투어가 진행됩니다. 경북에 위치한 ‘삼일문고’는 매주 독서모임이 열리고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각종 전시와 행사가 진행됩니다. 일산의 한양문고와 성북동에 부쿠도 서점이지만 문화공간의 성격을 겸한 공간입니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창업한 ‘책 발전소’는 온라인을 통해 책 관련 굿즈를 판매합니다. 또 창업 1년 만에 당인리과 광교, 위례 등 세 개 지점을 오픈하며 서점의 프랜차이즈화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기획회의> 513호에서는 서점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살펴봅니다. 규모화된 동네 책방의 운영방향,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다룹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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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10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10호(2020.04.20) 이슈 “플랫폼, 콘텐츠 기획의 전쟁터” 최근 카카오나 네이버에서는 별도의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작가와 편집자를 팀 형태로 구성, 웹툰과 웹소설을 전문적으로 기획합니다. 얼마 전 카카오페이지는 CJ ENM과 ‘추미스 소설공모전’을 열어 수상작인 <살인자에게>를 책으로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살인자에게>를 출간한 출판사 연담L은 카카오페이지의 오리지널 IP 브랜드입니다. 이는 기존 출판사에서 모바일 플랫폼을 종이책 판매를 위한 홍보수단으로 활용했던 데에서 나아가 콘텐츠 기업에서 출판기획에 발을 들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자책 플랫폼인 밀리의서재는 소설가 김영하의 장편소설 <작별인사>를 단독공개했습니다. 이에 영화배우 박정민을 섭외, 북트레일러를 TV 광고로 릴리즈하는 등의 거액을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기존 출판사에서 좋은 작품이나 작가를 발굴, 양성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보다 적극적이고 사업적인 생산 형태입니다. 반면 몇몇 대형 출판사는 직접 자사 플랫폼을 론칭했습니다. 이는 출판업계에서도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출판시장에 나타난 다양한 웹, 모바일 플랫폼을 알아봅니다. 콘텐츠 플랫폼과 출판시장은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콘텐츠 플랫폼 생태계에서 출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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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09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09호 이슈 “콘텐츠 크로스오버, 출판의 자리는?” 최근 드라마로 방영 중인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으로 시작해 2017년 책으로 출간되었고 이어 2020년 현재 드라마화된, 원콘텐츠 멀티유즈의 사례 중 하나입니다. 웹-책-영화나 드라마 등의 영상으로 하나의 콘텐츠가 미디어를 넘나들며 크로스오버되는 사례는 이외에도 많습니다. <미생> <신과 함께>와 같은 웹툰과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저스티스>와 같은 웹소설 등이 그 예입니다. 하나의 콘텐츠를 웹툰, 웹소설, 책, 드라마 등 여러 미디어로 분할하는 것은 웹툰의 독자를 드라마의 시청자로, 드라마의 시청자를 다시 책의 독자로 소구하며 소비자의 범위를 확대, 시장성을 키우는 역할도 합니다. 이처럼 콘텐츠 산업군은 드라마가 잘 되면 책도 잘 팔리고, 웹툰이 잘 되어야 드라마도 잘 된다는 식의 상호적 홍보 채널로의 기능을 기대할 뿐만 아니라 기획부터 책과 영상화, 나아가 게임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IP산업으로의 확대를 목표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기획회의> 509호는 미디어를 넘나드는 콘텐츠 산업군의 생태 속에서 출판계의 대응과 전략은 어떠해야 하는지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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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08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08호(2020.03.20) 이슈 “OTT와 출판시장”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전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넷플릭스가 군림하는 가운데 디즈니와 애플, HBO맥스 등이 OTT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OTT 시장의 성장은 출판시장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얼마 전 넷플릭스는 소설 『보건교사 안은영』을 드라마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출판사 요다에서도 김동식 작가의 소설집과 차무진 작가의 『인 더 백』의 영상화 판권이 팔렸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간 소설을 원콘텐츠 삼아 드라마 또는 영화로 제작하는 곳은 공영방송사, 영화사였지만 최근에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OTT에서 출판물 판권 계약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유사 플랫폼이 등장한 초기에는 영상콘텐츠가 출판시장의 점유율을 빼앗을 거라는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현재, OTT 시장의 영상화 판권 판매로 출판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OTT 출현 이후 출판계의 동태와 동향을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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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07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07호(2020.3.5) 이슈 “슈퍼히어로는 한국에서 어떻게 소비되는가” 2019년, ‘어벤져스’ 시리즈가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마블의 여러 히어로 캐릭터를 묶으며 마블 세계관을 구성했던 ‘어벤져스’ 시리즈는 끝났지만 영화업계의 슈퍼히어로 열풍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은 원콘텐츠 저작권자인 소니와의 협상을 가까스로 성사시켰고 근래는 <겨울왕국>의 엘사, <버즈 오브 프레이>의 할리퀸, <캡틴 마블> 등 여성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며 슈퍼히어로의 지평을 넓히기도 했습니다. 문화계 슈퍼히어로물의 흥행이 출판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기획회의> 507호에서는 슈퍼히어로 콘텐츠가 한국에서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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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05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05호(2019.2.5) 이슈 “장르문학의 기쁨과 슬픔” 웹소설 시장이 주목을 받은 뒤에야 장르문학이 한국문학계에서 입체감을 드러냈지만, 그전부터 한국의 장르문학 시장은 무시할 수 없을 만한 규모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순문학과 장르문학을 구분 지어 왔으며, 장르는 마치 하위 개념인 것처럼 다루어 왔습니다. 최근, 웹소설이 익숙한 세대들이 경제 활동의 주역으로 자리 잡으며 이러한 인식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바뀌는 흐름을 돌아보고, 우리가 장르를 주목해야 할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 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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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04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04호(2020.01.20.) 이슈 “SNS 인문 덕후들” 인문학을 소재로 SNS 창구를 운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중 몇몇이 다루고 있는 주제나 철학적 깊이는 인문학자들도 인정할 정도로 수준이 높다고 하는데요, 일부는 소셜미디어상의 활동을 토대로 강연도 하고 있을 정도로 이들의 행보는 단순한 개인 SNS 이상의 영향력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SNS 창구들을 문화 현상으로서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요? 이들이 파생하는 온라인문화가 또 다른 ‘집단지성’의 예시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인문학을 소재로 SNS 창구를 운영하는 이들에 대해 알아보고, 이들이 주도하는 온라인문화에 대해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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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03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03호(2020.1.5) 이슈 “우리 곁의 중고서점?” 13만 권의 중고책을 보유하고 있는 거대 중고서점 ‘서울책보고’가 잠실에 생겨났습니다. 헌책을 판매하는 과거의 고서점들은 책방거리에 밀집되어 있는 낡은 장소, 초판본을 찾는 책 수집가들이 자주 가는 장소로서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요즘에 와서는 그 의미가 바뀐 듯합니다.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는 중고책이 더 경제적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힌 지 오래라더군요. 온라인 중고서점의 규모가 점점 커져 가고, 오프라인 중고서점들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공간 이상의 커뮤니케이션과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우리 삶에 밀접하게 자리하게 된 중고서점들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출판 유통의 문제와 연관 지어 깊게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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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500호
기획회의<기획회의> 500호(2019.11.20.) 이슈 “<기획회의> 500호 특별 좌담” <기획회의> 500호에는 새로운 시대를 맞은 지금, 우리에게 책이란 무엇인지 묻고 답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박상순 전 민음사 대표와 정재완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이 묻고 정병규 정병규디자인 대표가 답했습니다. 이번 특별 좌담을 통해서는 책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의 출판 역사를 훑으며 공과를 논해보았습니다. 이는 <기획회의>의 미래를 탐구하는 장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출판전문지 <기획회의>는 출판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면에서 다루기 위해 분투했습니다. 종이책 시장의 위기와 불황, 전자책 시장의 부흥, 독서운동, 그 외의 수많은 출판 이슈에 늘 한발 앞서 목소리 높였습니다. 출판계가 해결해야 할 병폐들을 기민하게 포착하여 문제의식을 제시하고 해결법을 제안해 왔습니다. <기획회의>는 다가오는 11월 20일, 500호 출간을 마지막으로 휴간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획회의> 휴간 소식을 들은 다양한 출판 관계자들, 구독자들, <기획회의>를 거쳐 간 역대 필자들의 열띤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기획회의>의 도움을 받았던 수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어, <기획회의>는 새로운 사명감으로 다시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500호를 맞아 ‘책의 인문학’이라는 불씨를 던진 <기획회의>를 지켜봐주세요. 더불어 <기획회의> 500호 발간을 기념해 편집부가 정성스레 엮은 특별 단행본 세 권, 『한국 출판계 키워드 2010-2019』, 『출판 혁명』, 『2020 한국의 논점』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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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98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98호(2019.10.20.) 이슈 “혐오를 팔다, 혐오경제” 마음껏 욕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주거나, 남을 욕하는 콘텐츠로 주목을 받으면 이것이 곧 돈으로 연결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혐오가 돈이 되는 사회’를 혐오경제 사회라고 부른다지요. 혐오경제 사회는 무엇이고, 왜 그런 사회가 된 것일까요. 이러한 흐름은 갑작스러운 것일까요, 예정되어 있던 수순일까요. 그리고 출판은 혐오경제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혐오로 물든 경제사회 곳곳을 살펴보고, 이러한 궁금증에 답해 보려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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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97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97호(2019.10.5) 이슈 “셀럽과 출판” 저자가 팬을 보유한 셀럽이면 책이 더 잘 팔리는 탓에 이를 이용한 출판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출판사들이 적어도 일정 수준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저자를 선호하며, SNS 스타라는 이유로 출간을 제안하는 출판사들도 있다지요. 일부 셀럽들은 마치 연예인이 음반 발매 시기로 이미지 관리를 하듯 책을 출간하는 시기도 조절한다고 하더군요. 과거에도 셀럽 출판은 존재했지만, 오늘날의 셀럽 출판은 매체의 변화와 더불어 지식의 생산과 소비의 측면이 과거와는 달라졌다는 걸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이에 <기획회의> 497호에서는 셀럽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출판시장의 변화를 살펴보았습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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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96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96호(2019.9.20) 이슈 “로컬 크리에이터가 뜬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이라는 콘텐츠에 기반해 창의력과 기획력을 가지고 혁신적인 사업 방식으로 창업에 나서는 사람을 뜻합니다. 출판을 기준으로 본다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서점들을 로컬 크리에이터라 볼 수 있겠지요. 이들 서점은 지역의 사랑방이자 지역 문화의 허브(HUB) 역할을 자처하기도 합니다. 지역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늘고 있는 가운데, 로컬 크리에이터를 왜 주목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출판이 지역문화 활성화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지 성찰해 보았습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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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95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95호(2019.9.5) 이슈 “취향 저격 앤솔러지” 요즘 서점가에서는 특색 있는 키워드로 뭉친 앤솔러지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유명 저자들도 앤솔러지의 저자로서 곧잘 참여하고, 출판사 등에서는 특정 주제에 대한 앤솔러지 공모전을 개최한 뒤 수상작을 모아 출간하기도 합니다. 냉면, 좀비, 호러 등의 키워드뿐만 아니라 홈즈 카페라는 공간을 주제로 한 앤솔러지를 엮어 출간하는 등, 요즘 유행하는 앤솔러지들은 기획력을 바탕으로 ‘덕후’들의 취향을 한껏 저격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출판계 곳곳에서 앤솔러지 열풍이 불게 된 배경을 살펴보고 아직까지 시도되지 않았으나 꼭 한 번은 시도되기를 소망하는 앤솔러지가 있다면 무엇일지 상상해 보았습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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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94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94호(2019.8.20) 이슈 “21세기 좀비를 말하다” 좀비 콘텐츠는 1800년대에 처음 탄생하여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재난처럼 좀비가 되어버린 이들이 닥치는 대로 사람을 먹어치우는 공포의 존재 혹은 가해자로서 등장했던 것과 달리 현대의 좀비는 재난으로부터 국가와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한 피해자, 좀비가 되어서도 이웃과 가족의 이해를 받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존재 등으로 다양하게 등장하지요. 이렇듯 좀비의 형태가 변화하게 된 기저에는 어떤 이유가 숨어 있을까요. 영화와 만화로 대표되는 영상물, 웹툰과 문학이 다루는 좀비의 모습을 각각 조명하고 좀비들이 표상하는 현대사회란 무엇일지 고찰하여 보고자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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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93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93호(2019.8.5) 이슈 “취향의 연결, 살롱문화” 모노클의 잡지 <더 포어캐스트>는 2019년의 키워드로 ‘살롱’을 꼽았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8년 7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퇴근 이후의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현상과 맞물려 ‘살롱’을 통한 네트워킹 활동이 곳곳에서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트레바리’ ‘열정에 기름붓기’ ‘취향관’ 등은 고가의 회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17세기∼18세기 프랑스 상류사회에서 성행되던 귀족과 문인들의 정기적인 사교모임인 살롱문화와 비견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21세기에 살롱문화가 되살아난 걸까요. 이번 특집을 통해, 살롱문화의 배경과 현상을 살펴보고자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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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92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92호(2019.7.20) 이슈 “고스트라이터” 공공연하게 존재해왔던 고스터라이터에 관한 이야기를 수면 위로 끄집어내 보려 합니다. 독자들은 표지에 명기된 저자가 그 책을 썼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유명 저자 뒤에 숨어 대신 글을 써주는 ‘고스트라이터’들이 존재합니다. 고스트라이터는 책 속에서 “도움을 주었다”는 식의 문장 뒤로 감춰지기도 하고, 아예 등장조차 되지 않기도 합니다. 계약서상에서 이미 비밀 유지 서약을 하기 때문에 고스트라이터의 존재를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고스트라이팅은 다양한 형태로 행해질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 출판 관계자들도 숱하게 개입하는데, 그 메커니즘이 명확하게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대부분의 독자는 물론 출판 관계자들도 제대로 모르는 고스트라이팅 업계의 생태계를 구체화해보고, ‘고스트라이터’에 관한 다양한 르포르타주를 담아보았습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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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91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91호(2019.7.5) 이슈 “순정만화 리부트” 지금의 웹소설, 웹툰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웹 콘텐츠 시장에서 소설과 만화를 꾸준히 소비하는 주요 독자층이 형성된 배경, 이러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창작자들이 등장한 시점 등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근간에 한국의 ‘순정만화’가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한 ‘순정만화 리부트’ 특집은 현재 흥행하는 웹 콘텐츠와 과거 순정만화의 접점에 주목하고, 순정만화가 파생한 다양한 콘텐츠의 변주를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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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90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90호(2019.6.20) 이슈 “출판의 새로운 시도들” 한때 ‘사양산업’이라는 위기까지 언급된 출판산업. 출판계는 이같이 극난한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며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출판계에서 처음 시도했던 것들을 보여주며, 출판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살펴봅니다. 또 한편, 실패한 시도라면 왜 실패했는지 함께 살펴보며 교훈 삼아 보는 기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단군 이후 최대 불황의 늪’에 빠진 출판인들이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희망을 품을 수 있게 여러 인사이트를 제공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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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89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89호(2019.6.5) 이슈 “스테디셀러, 문제는 없나?” “세상은 계속 변하고 또 그런 변화에 맞춤한 지식의 모습도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다.” 그런데 “여전히 고리타분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교양이 여기저기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다(강양구,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북트리거). 그런데 이런 비극적인 현상에 스테디셀러가 일조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스테디셀러라는 이름으로 무비판적으로 추천되는 책, 원서는 의미가 있으나 번역이나 만듦새가 형편없는 책, 오래전에 바뀐 사실이 개정되지 않고 되풀이되는 책, 고전으로는 의미가 있지만 시의성이 없는 책 등 스테디셀러의 문제를 통렬하게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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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88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88호(2019.5.20) 이슈 “출판의 새로운 기회, 크라우드 펀딩” 텀블벅은 2018년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북 펀딩의 확장, 출판계 새로운 기회로’를 꼽았습니다. 이어 “출판 크라우드펀딩 세계의 팽창이 특히 돋보였던 한 해였습니다. 전국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백세희 작가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서점가 에세이 열풍을 이끌며 독립출판 최대 성공 사례가 되었습니다. ‘악마’, ‘괴물’ 도감 시리즈로 3억 원 가까이 펀딩에 성공한 물고기머리 창작자는 좁은 주제를 집요하게 집대성한 기획이 돋보였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탄생한 독립출판물은 성원에 힘입어 단행본으로 재출간되기도 하고, 출판사가 직접 크라우드 펀딩에 뛰어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과연 출판계의 새로운 기회가 될까요? 이번 <기획회의>에서는 출판 크라우드 펀딩의 이모저모를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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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87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87호(2019.5.5) 이슈 “왜 한국엔 『헝거게임』이 없을까?” 영미권 출판시장은 영어덜트 소설이 시장 전체를 견인한다고 해도 무방하지 않습니다. 영어덜트 소설은 10대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로맨스나 판타지뿐만 아니라 삶과 죽음, 장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청소년을 타깃으로 삼지만, 성인이 함께 읽어도 좋을 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어 가장 넓은 시장을 형성합니다. 덕분에 영어덜트는 출판뿐만 아니라 영화, 만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지요. 그렇다면 한국의 영어덜트 시장은 어떨까요? 국내 창작 영어덜트 소설의 흥행이 미진한 이유를 살펴보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출판 콘텐츠는 무엇일지 생각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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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84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84호(2019.3.20) 이슈 “책 안 팔리는 시대, 독서모임 왜 뜰까?” 개인의 고립이 점점 심화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공동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지역의 독서 공동체, 취향을 공유하는 독서모임이 늘고 있습니다. 독서모임에서는 하나의 책을 읽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토론이 이루어집니다.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고 대화하는 자세는 책임 있는 민주 시민의 기본입니다. 독서를 매개로 한 공동체는 시민의 지적 함양을 키우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시민 교육의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독서 공동체는 인문학의 위기와 독서율 감소의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책은 안 팔린다는데, 왜 독서모임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걸까요. 지금 왜 독서모임이 중요한지 주목해보고, 그 의미를 찾아보려고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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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83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83호(2019.3.5) 이슈 “20대는 누구인가?” ‘90년생’들이 우리 사회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소비자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90년생이 온다』(웨일북), 『청년현재사』(시대의창), 『청년 흙밥 보고서』(들녘) 등 20대를 분석한 책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90년생이 온다』에서는 90년생의 특징을 ‘9급 공무원을 꿈꾸는 세대’로 정의하며, 이들은 ‘간단하고’ ‘재미있고’ ‘정직한’ 콘텐츠를 추구한다고 말합니다. 『청년현재사』에 나오는 20대는 기성세대를 부정하며, 현재의 모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낡은 시대를 넘어서려는 열망이 가장 큰 세대입니다. 『청년 흙밥 보고서』에서 보여준 청년들의 모습은 고비용 대학 교육, 취약한 노동 환경, 길어진 취업 준비 기간, 열악한 주거 여건 등으로 인해 자존을 잃어버린 ‘흙수저’의 모습입니다. 과연 90년생, 20대는 누구일까요. 이번 <기획회의>에서는 다양한 층위로 청년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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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82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82호(2019.2.20) 이슈 “신간이 안 팔린다?” 출판계에서는 보통 신간의 수명을 3개월로 봅이다. 발행 후 3개월이 지나면 판매율이 급감하기 때문이지요.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 등 이례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쏟아져 나오는 다른 신간들에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마저도 1개월로 줄었다고 합니다. 출간 1개월 후 독자들의 반응이 없으면 서점 매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케팅력이 없는 작은 출판사들의 신간은 나오자마자 사장 당하기 일쑤입니다. 유통사의 지표를 봐도 신간의 매출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간 판매 감소 현상의 이면에는 어떤 원인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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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80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80호(2019.1.05) 이슈 “한국의 고백자들” 개인의 고백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백의 서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지요. 고백은 선언으로 이어지며 그 선언은 사회의 문화, 제도에의 변화를 꿈꾸는 제안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당사자성을 띠고 있는 고백은 그만큼 영향력, 파급력을 지닙니다. #미투의 ‘고백’은 그래서 유효하다. <기획회의> 480호에서는 “한국의 기록자들”에 이어 자기고백으로 사회를 바꾼 “한국의 고백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보려고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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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79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79호(2019.1.5) 이슈 “2019 출판 기획 노트” 우리 민족에게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기억되는 1919년, 이웃 나라인 중국에서는 이 해에 신문화운동의 촉발제가 된 5.4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세계사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의 공식 청산이 이루어지고 바이마르 헌법이 공포된 해로,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근대로 들어서는 전환점이 된 해였습니다. 관련하여 근대의 삶의 토대를 닦은 굵직한 사건들이 많습니다. 근대의 시발점이 된 1919년이 100년 흐른 2019년, 출간을 기획할 때 기억해두면 좋을 법한 역사적 사건들과 기념해야 할 사건들이 어떤 게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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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76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76호(2018.11.20) 이슈 “한국의 기록자들” 르포르타주는 단순한 기록이나 보도가 아닙니다. 어떠한 사건을 작가의 식견이나 배경, 해석을 담아 특유의 목소리로 전하는 문학입니다. 르포르타주는 가려져 있거나 왜곡된 진실을 폭로하고, 감춰진 사건을 들춰내는 방아쇠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하나의 사건에 관한 사회적 의미를 전혀 새롭게 만들기도 하지요. 가짜뉴스가 횡행하는 시대에 르포르타주는 언론의 대안이자 진실에 한걸음 가까워지려는 출판의 노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의 나라인 것에 비해 오늘날 한국의 르포르타주, 기록문학 시장은 사실상 거의 비어 있습니다. 일제부터, 독재, 블랙리스트까지 지난한 검열과 감시의 역사 때문 일수도 있고, 양질의 르포르타주를 창작할 수 있는 물적 토대와 지원 또한 턱없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 르포르타주의 풍요를 꿈꾸며, 이번 <기획회의>에서는 기록문학의 중요성과 지금 여기 한국의 기록자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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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75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75호(2018.11.05) 이슈 “퀴어문화와 출판” 한때 출판계를 견인했던 페미니즘 열풍에 이어 퀴어문화를 담은 출판의 행보가 눈에 띕니다. 그간 사회과학책에서나 간간이 다루어졌던 퀴어는 이제 이 시대의 출판과 문학을 견인하는 담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레즈비언 딸과 엄마의 갈등과 화해를 정면으로 다룬 『딸에 대하여』(민음사)는 지난해 출간되어 많은 호평을 받았고, 올해 상반기 선보인 『여름, 스피드』(문학동네)의 김봉곤 작가는 스스로 커밍아웃을 해 성소수자가 서사의 대상이 아닌 보다 적극적인 발화자가 되어 퀴어문학의 새로운 성취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큐큐나 움직씨 같은 퀴어 전문 출판사가 등장해 보다 풍성하고 수준 높은 퀴어 작품들을 기획하고 발굴하여 눈길을 끕니다. 새로운 시대의 젠더감수성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소수자와 약자의 삶을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성찰하는 퀴어 출판의 행보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려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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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73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73호(2018.10.05) 이슈 “게임 출판의 시대” <기획회의> 468호 「게임화하는 사회」에서 이경혁 게임칼럼니스트는 “과거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는 관용구가 드러냈던 매체의 힘은 게임의 시대에 같은 맥락으로 반복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임이 매체 영향력을 넓혀 가는 가운데, 게임과 출판이 결합한 콘텐츠를 쉽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본래 캐릭터, 스토리,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산업과 연결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게임은 다른 문화콘텐츠가 가장 극적으로 활용되고, 또 다른 문화콘텐츠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매체이기도 합니다. 또한 팬덤과의 결속력이 강한 게임시장은 게임 관련 콘텐츠를 적극 소비하는 이용자들이 많아 나름의 소구점이 있는 시장입니다. 게임과 결합한 출판 콘텐츠를 살펴보고, 지금 출판이 왜 게임 콘텐츠에 주목하게 되었는지 알아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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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72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72호(2018.9.20) 이슈 “출판 정책 주요 현안 몇 가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출판문화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2012년 7월 출범했습니다. 보수정권에서 시작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6년 동안 낙하산 원장, 블랙리스트, 예산 운용 문제 등 출판계와 크고 작은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말 이기성 전 출판진흥원장이 출판계 블랙리스트 실행 과정에 개입한 의혹 등이 제기되었고, 이에 사의를 표명했지요. 이후 8개월간 공석이었던 출판진흥원장 자리에 김수영 전 문학과지성사 대표가 취임했습니다. 출판진흥원장으로는 첫 출판계 인사로, 출판계 역시 진흥원 혁신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바입니다. 새로운 진흥원의 모습을 기대하며 출판 정책의 방향을 모색해보고, 진흥원에 바라는 출판계의 목소리를 담아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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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71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71호(2018.9.5) 이슈 “예능인문학은 인문학이 아니다” 요즘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지식을 전해주는 인포테이너의 저서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한쪽에서는 해당 도서들에 대한 우려와 비판을 담은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지요. 물론 이러한 책들이 학술서적이 아니기 때문에 학문적 논쟁의 대상이 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대중이 보는 인문서이니만큼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시대의 맥락에 맞는 정리, 최신의 정보가 담겨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습니다. 안영배 <동아일보> 기자는 “출판인들은 책이 100만 권 이상 팔려나가면 그것은 이미 출판 영역을 넘어선다고 한다. 그런 책이 ‘발언’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거대한 ‘담론’이며 ‘권력’의 속성마저 띤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위와 신뢰가 더해지는 그들의 발언들에 대한 검증과 토론은 어쩌면 꼭 필요한 일입니다.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베스트셀러를 재성찰하는 의미에서, 이러한 책들을 ‘예능 인문학’이라 칭하고, 예능 인문학에 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아보려고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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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70호
기획회의470호(2018.08.20) 이슈 “글로벌 시대의 한국 출판” 급격한 인구변화와 새로운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독서인구가 절대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출판시장이 점차 위축되는 가운데, 새로운 시장 개척의 필요가 점차 절실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독서 인구를 늘리기 위한 대내외적 해결책을 강구해야겠지만, 그중에서도 한국 출판 저작권 수출은 한국 출판의 시장을 확장하기에 더없이 좋은 방법입니다. 작금의 한국 출판시장은 수출보다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게임, 음반, 드라마, 영화를 필두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연스레 한국출판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교육출판, 웹툰 등 이미 세계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문학, 과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출판 콘텐츠가 수출의 물꼬를 트고 있지요.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한국출판이 세계시장에 나아가기 위해 갖춰야 할 글로벌 출판 마인드에 대해 고민해보려고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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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69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69호(2018.8.5) 이슈 “2018 상반기 아름다운 책 북디자인 비평” 북디자인이 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표지는 책의 얼굴입니다. 요즘은 표지만 보고 책을 산다는 독자들도 있고, 출판사 역시 북디자인을 책의 경쟁력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북디자인이 발전하게 된 이유에는 책의 발견성 문제도 있습니다. 한 해 8만 종 이상 쏟아지는 책시장에서, 그 가운데 눈에 띄는 책을 만드는 것은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출판의 노력이기도 합니다. 한때 전자책의 등장으로 종이책이 위기를 맞았다고 했지만, 한편으로는 종이책의 가치가 더욱 선명하게 확인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전자책의 편집 디자인과 가독성 문제, 디바이스의 한계는 종이책이 가진 물성과 단연 비교됩니다. 그리고 종이책이 아직까지 외면받지 않는 연유에는 북디자인과 편집의 공이 클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간 북디자인은 출판 환경에서 담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1세대 북디자이너부터 지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북디자이너까지, 한국의 북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한국 북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넘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더불어 2018 상반기 출간된 책 중 눈에 띄는 북디자인을 꼽아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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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68호
기획회의468호(2018.07.20) 이슈 “대중문화 인문학” 한때 인문학의 대중화가 대세였다면, 요즘의 대세는 대중문화의 인문학화입니다. 대중문화를 단순히 재미와 유희의 수단으로 바라보았던 시각을 뛰어넘어, 대중문화 안에서 동시대 사람들의 욕구를 발견하고 시대의 이데올로기를 탐구하는 방식의 인문학적 작업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대중문화의 파급력이 그 무엇보다 강력해졌으며, 대중문화 자체가 주류 문화가 되었습니다. 이제 대중문화는 더 이상 평가절하하거나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대중문화를 통해 낯설고 새로운 사유 방식을 보여주는 인문학적 작업들을 살펴보고, 지금 왜 인문학이 대중문화를 주목하고 있는지 성찰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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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67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67호(2018.7.5) 이슈 “2018 상반기 베스트셀러 분석” 지난 4일 교보문고와 예스24가 ‘2018 상반기 베스트셀러 결산’을 발표했습니다. 두 서점의 상반기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살펴보면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가나출판사)이 두 서점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82년생 김지영』(민음사)은 올해 상반기도 많은 사랑을 받아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상반기는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남북정상회담뿐만 아니라 ‘미투운동’ 등 굵직한 사회적 이슈들이 있었지만, 책을 읽고 구입하는 독자들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시, 에세이, 소설 등 문학 분야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 이상의 증감율을 보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 2위를 차지한 두 책은 여성 구매 독자 비율이 약 80%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기획회의>에서는 주요 서점들의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를 살펴보며, 상반기 출판 트렌드를 분석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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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66호
기획회의466호(2018.06.20) 이슈 “국내외 출판 저작권 이슈” 지난 3월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 앞에서 많은 출판인들이 ‘문화국가 건설을 위한 출판적폐청산 제1차 출판인대회’를 열었습니다. 그곳에서 가장 뜨거운 목소리로 외친 것이 바로 “저작권법 독소조항 62조 2항 개정”이었습니다. 대학 내에서 수업목적으로 이용되는 저작물을 보상하기 위한 ‘수업목적보상금’ 제도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이 같은 독소조항뿐만 아니라 이미 출판 선진국이 도입한 공공대출권, 사적복제보상금 제도 등 출판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저작권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국내외 출판 저작권 이슈를 살펴보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또한 ‘트랜스 미디어’를 외치는 시대에 2차 저작권 활용은 어떻게 해야 할지 들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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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65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65호(2018.5.5) 이슈 “2018서울국제도서전 프리뷰” 출판사와 서점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장 안에서 독자가 책을 발견하는 기쁨, 책을 읽는 즐거움을 갖도록 하는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이 24회째를 맞이했습니다, 2018서울국제도서전을 주최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018서울국제도서전을 “매체의 경계를 넘고 장르를 넓혀나가는 책의 오늘을 발견하고, 책의 내일을 내다보는 창”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는 ‘확장’으로 책의 확장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7서울국제도서전은 전년도보다 두 배 많은 20만 2297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습니다. 올해는 국내관 234개사, 국제관 32개국 91개사 약 800개의 부스가 준비되어 있어 더 큰 규모의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8서울국제도서전은 어떤 모습을 하고 독자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6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18서울국제도서전을 미리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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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64호
기획회의464호(2018.05.20) 이슈 “멤버십 비즈니스” 『멤버십 이코노미』(RHK)의 저자 로비 켄런 백스터는 “오늘날 멤버십의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는 영역을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진화하는 첨단기술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가격보다는 가치를 중시하는 오늘날의 소비자들에게 멤버십은 새로운 소비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죠. 그는 인터뷰에서 “멤버십이 오너십 모델을 대체해 향후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출판과 기술이 만나며 진화한 작금의 출판계 풍경도 이색적입니다. 출판사와 서점, 북테크 기업이 주도하여 구독 플랫폼, 북클럽 등 다양한 멤버십 비즈니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멤버십 비즈니스가 느슨해진 출판과 독자의 사이를 다시금 이어줄 수 있을까요.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새로운 출판계 비즈니스 모델로 멤버십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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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63호
기획회의463호(2018.05.05) 이슈 “유튜브의 시대” 유튜브의 시대입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국내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의 유튜브 사용시간은 2016년 3월 총 79억 분에서 올해 2월 257억 분으로 3배 이상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그중에서도 10대의 유튜브 총 사용 시간은 1억2900만 시간, 20대는 8000만 시간이었습니다. 젊은층은 이미 유튜브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광고 시장도 유튜브로 집중되고 있지요. 메조미디어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동영상 광고비가 유튜브는 1656억 원, 페이스북 1329억 원, 네이버 484억 원, 다음 358억 원으로 유튜브의 동영상 광고비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출판의 홍보툴도 유튜브를 주목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왜 유튜브일까요. 유튜브에서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출판계에 유튜브 사용설명서를 전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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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62호
기획회의462호(2018.04.20) 이슈 “아마존의 진출” <국민일보> 3월 17일 자 「세계 1위 장난감 가게도 못 피한 '아마존의 저주’」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대 기업의 모든 규칙을 깨고 있다. 거의 모든 산업의 대기업들이 아마존이라는 한 회사로부터 전례 없는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 아마존이 “온라인서점으로 처음 출발했을 때 베스트셀러나 신간을 정가의 40%까지 싸게 팔았다. 그리고 최첨단 물류창고를 지어 하루에 책 100만 상자를 배송했다. 고객들은 아마존의 빠른 배송에 중독됐고, 수많은 오프라인 서점들이 파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단 미국 내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마존재팬의 경우 거래처에 매출액의 1%〜5%의 협력금을 지불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도 동일한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이 아마존의 방침입니다. 전자상거래 시장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시장까지 집어삼키는 유통의 포식자 아마존이 한국에 들어온다면 출판계는 어떻게 변화될까요.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아마존의 한국 진출을 미리 대비해보는 이슈를 준비했습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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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61호
기획회의461호(2018.04.05) 이슈 “오늘의 SF” 지난 1월 23일 세계적인 SF의 거장 어슐러 K. 르 귄이 향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SF의 문학성과 다양성을 크게 끌어올린 그 당시 어슐러 르 귄은 SF작가로는 이례적으로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으며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거론되어왔습니다. 이처럼 SF가 과거와 달리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고, 국내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한 작품 발표 지면의 다양화로 작가 층도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국내 SF 창작 환경을 들여다보고 지금 SF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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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60호
기획회의460호(2018.03.20) 이슈 “책, 어떻게 팔 것인가” 책만 잘 만든다고 해서 책이 잘 팔리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는 “오늘날 출판의 진짜 문제는 서점 내 진열만으로 책이 충분히 발견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간 8만 종의 책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공간의 제약이 있는 서점에 모든 책이 노출되기는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마케팅의 환경이 전혀 새롭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서점 영업과 지면 광고가 주를 이뤘던 과거 출판 마케팅과 달리 현재는 웹, SNS, 굿즈 등등 출판 마케터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에 <기획회의>는 이제껏 출판 마케팅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했고, 앞으로는 어떻게 변화해나가야 할 것인지, 잔뼈 굵은 마케터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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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59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59호(2018.03.05) 이슈 “요즘 독립출판”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개성 넘치는 콘텐츠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독립출판물. 기술의 발전으로 출판의 장벽이 낮아지면서 누구나 쉽게 책을 출간할 수 있게 된 것도 독립출판시장 활성화의 큰 몫을 차지합니다. 소량 인쇄가 가능한 POD 기술은 물론이고, 출간 전 제작비를 마련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독립출판물 유통 플랫폼이 따로 생겨나기도 했지요. 또한 이제는 독립출판으로 출간한 책을 기성 출판사에서 재출간하기도 하며 독립출판과 기성출판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는 것도 특징이랄 수 있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독립출판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반짝 인기라고 치부했던 과거와 달리 독립출판물은 하나의 문화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성출판의 아류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출판시장의 다양성과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독립출판물. 책이 외면 받는 시대에 독립출판물이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기획회의>는 독립출판 신을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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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58호
기획회의458호(2018.02.20) 이슈 “독립서점, 먹고는 사십니까?” 단군 이래 최대의 불황이라는 출판산업. 출판산업과 먹이사슬을 같이 하는 서점업의 현실은 더 가혹합니다. 그 와중에 독립서점이라고 불리는 개성 있는 동네서점들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서울경제> 11월 1일 자 「수도권 중심 ‘작은 서점’ 증가…“20∼30대 여성이 붐 주도”」에 따르면 2016년 말과 비교해 2017년 상반기만 해도 전국에 중소형서점이 100곳 가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한 주에 3개꼴로 새로운 서점이 생겨난 셈이지요. 참고서 위주의 동네 중형서점이 몰락하는 가운데, 젊은이들의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서점업이 각광받고 있는 것은 놀랄 만합니다. 독립서점 창업 열풍이 불고 3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을 유지해온 독립서점의 사례가 늘고 있는 현재, 독립서점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독립서점 생존의 비결을 들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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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57호
기획회의<기획회의> 457호(2018.2.5) 이슈 “언더 35, 그들을 지지한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젊은 작가들에게 “나는 왜 읽는가?” “나는 왜 쓰는가?” “나를 작가로 이끈 책 3권” 공통질문을 던져 답을 들어보았습니다. 출판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다양한 경로로 책을 낼 가능성이 커지면서 예상치 못했던 젊은 작가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과연 어떤 작가일까요. 젊은 작가군은 출판의 보루입니다. 이들이 다음 책을 안정적으로 펴낼 수 있도록 출판계는 이들을 마땅히 주목하고 지지해야 할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출판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어줄 젊은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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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56호
기획회의456호(2018.1.20) 이슈 “황금개띠의 해, 출판시장을 돌아보다” 이번 <기획회의>에서는 12년마다 변하는 출판시장을 돌아봅니다. 세대는 사회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하나의 단상입니다. 한 세대를 들여다보면 시대적 환경과 시대의 요구를 알 수 있습니다. 2018년, 황금개띠의 해를 맞이하여 베이비부머로 상징되는 58년 개띠, 이제 막 사회의 주요 의사결정권자가 된 70년 개띠, 불안세대인 82년 개띠, 나홀로족 94년 개띠, 스마트폰세대인 2006년 개띠, 올해 태어날 2018년 개띠까지의 각 시대상을 살펴보고 그 시기에 출판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고찰해보려고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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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55호
기획회의455호(2018.01.05) 이슈 “한국출판의 글로벌 전략” 뼈아픈 출판 불황 시대입니다. 언제는 그렇지 않았겠느냐만 책을 읽는 독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국외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그동안 한국출판이 국내에만 갇혀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때입니다. 우리가 팔고 싶은 책보다 해외에서 사고 싶어 하는 책을 파는 등 전략을 세워 우리의 영역을 확장한다면, 한국출판에도 아직 가능성은 있습니다. 신년을 맞아 <기획회의>에서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한국출판의 글로벌 전략을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제시해보려고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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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54호
기획회의454호(2017.12.20) 이슈 “한 학기 한 권 읽기에 대비하라”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에 적용되었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바뀐 교육과정 중 출판계 안팎으로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이 바로 ‘한 학기 한 권 읽기’입니다. 학습을 위한 독서가 아닌, 의미 있는 독서경험을 제공하여 꾸준히 책을 읽는 평생 독자로 이끌어주겠다는 것이 교육부의 취지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출판계는 얼마나 대비하고 있을까요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한 학기 한 권 읽기’에 대해 살펴보고 새로운 교육과정에 출판계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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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52호
기획회의452호(2017.11.20) 이슈 “한국의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을 비롯하여 ‘서울와우북페스티벌’ ‘파주북소리’ 전주, 강릉, 군포 등 각 지역에서 열리는 ‘독서대전’ 등등 국내에는 다양한 책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책 축제의 이름과 달리 책 축제마다 특징이 없고 내용이 대동소이하다는 아쉬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 와중에 9월 중순에 열린 파주북소리 축제는 방문객 수 부풀리기 논란에 휩싸여서 책 축제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책 축제는 책에 무관심했던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할 수 있는 출판의 중요한 기회입니다. 그야말로 유명무실한, 간판만 있고 사람은 없는 책 축제, 해결 방안은 없을까요.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한국의 책 축제를 살펴보고 책 축제의 방향성을 다시 잡아 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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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51호
기획회의451호(2017.11.05) 이슈 “한국 편집문화 비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한국의 편집문화는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그대로일까요. 혹 발전이나 개선 없이 여전히 10년 전의 과오를 답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이번 <기획회의>에서는 국내 출판계에서 잔뼈가 굵다는 주요출판사 편집장 30명에게 본인이 느끼는 한국 편집문화의 문제점과 고충에 대해 들어보려고 합니다. 사상 유례없는 출판산업의 위기 속에서 비판적으로 한국 편집문화의 오늘을 되짚어봄으로써 내실 있는 우리 출판의 토양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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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50호
기획회의450호(2017.10.20) 이슈 “스타 점원의 시대” 대형서점이 골목 상권까지 진입하여 동네서점의 어려움이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서점들은 애초에 낮은 공급률, 마일리지 카드 등을 활용한 다양한 할인공세로 독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그도 모자라 온라인서점들의 대형 중고서점들까지 난립, 중소형서점의 생존이 더욱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이에 오프라인서점들은 생존의 방법으로 다시 사람, 즉 인적 큐레이션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게를 찾는 이유가 사람이 되는 시대”라는 것이지요. 이번 <기획회의>는 서점에서의 스타 점원, 인적 큐레이션의 중요성을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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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49호
기획회의449호(2017.10.05) 이슈 “사서와 도서관의 미래” 8월 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산하 도서관정책기획단은 도서관 환경변화에 맞추어 공공도서관 사서 배치 기준 개선안을 담은 「도서관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공공도서관의 기준이 되었던 최소 사서 인원 3명의 기준을, 도서관 건물 면적 660㎡ 미만(장서가 6000권 미만)의 도서관에는 1명 이상의 사서를 배치하는 것, 봉사대상 인구 9000명 당 1명의 사서를 배치하여야 한다는 두 개의 안으로 나누어 제시했습니다. 이 개정안을 두고 도서관계의 찬반논란이 뜨겁습니다. 증원 관련 규정이 사라지고 최저기준만 제시한 개정안은 인력 감원의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관련 개정안을 살펴보며 정책기획단, 사서, 학계, 이용자 등 다양한 입장의 의견을 들어보고 나아가 도서관과 사서의 미래에 대해 살펴봅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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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48호
기획회의448호(2017.09.20) 이슈 “어린이책, 어디로 갈 것인가” 2000년을 전후하여 황선미, 김중미, 김영주, 이금이 등의 작가들은 희대의 작품들을 내놓았다. 아이들은 그들의 작품을 좋아했고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내기도 충분했다. 10여 년이 흐른 지금, 상황은 달라졌다. ‘교과 연계’라는 타이틀이 붙어 쏟아지는 책들은 ‘가치동화’ ‘리더십동화’라는 미명 아래 깊이가 얕고 상업적이다. 창작동화의 수는 급격히 줄었다. 심지어는 어른용 처세서를 어린이용 사이즈로 줄인 듯한 논픽션들까지 눈에 띈다. 이런 식의 책들만 읽다 보면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책은 학습지, 독서는 공부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박히게 된다. 책이 아이들에게 더 이상 즐거움이 아니라는 사실은 ‘책따’라는 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책을 읽는 가장 큰 이유는 재미 때문이고 그 재미가 결국 독서 습관을 만든다. 무엇보다 어린이책이 중요한 이유는 어린이책의 독자들이 자라 어른 독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기획회의>는 어린이책의 오늘이 출판계의 미래가 된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현재 어린이책 시장의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모색해본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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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47호
기획회의447호(2017.09.05) 이슈 “판권면으로 보는 출판” 판권면은 해당 도서와 관련된 서지사항을 한곳에 모아 표기한 것으로 도서의 말미나 표제지 이면에 위치합니다. 판권면은 서지사항의 정보원, 저작권과 관련해서 필요한 사항, 독자에게 제공하는 유용한 정보원 등의 기능을 합니다. 판권면에는 표제 및 책임표시사항, 발행지, 발행처, 발행년, 가격 등이 기본적으로 기재되지만 판 표시, ISBN, 발행처 등록, 출판사 연락처, 저자약력 등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편집자의 이름이 판권면에 기재되느냐 되지 않느냐는 출판 노동의 중요한 이슈이기도 힙니다. 몇몇 책꾼들은 판권면만 보고 그 책이 어떤 책인지 대강 알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합니다. 그만큼 판권면 안에는 판권면의 사전적 정의인 책의 정보만 담긴 것이 아니라 책을 만드는 이, 출판사의 신념과 가치관, 더 나아가서는 그 시대의 사회문화적 환경까지 담겨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판권면을 통해 지금까지의 한국 출판 변천사 및 시대상황을 개괄하며 현재 중요한 이슈인 출판 노동, 저작권까지 짚어보려고 합니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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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46호
기획회의446호(2017.08.20) 이슈 “라이트노벨, 그것이 알고 싶다” 라이트노벨은 다른 장르소설과의 경계가 모호하고 처음부터 분명한 정의가 없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미지의 대상이다. 굳이 라이트노벨을 정의하자면 “표지 및 삽화에 애니메이션 풍의 일러스트를 사용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대중소설”로 정리할 수 있겠다. 그러나 삽화를 넣지 않는 것을 선호하는 라이트노벨 독자들도 있기 때문에 삽화가 장르를 가르는 기준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그러나 이런 정의의 애매함을 차치하더라도 만화와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다른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들며 원 소스 멀티 유즈의 원천 콘텐츠, 미디어믹스 콘텐츠로 활용 가능한 라이트노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또한 일본에서는 라이트노벨 작품이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라이트노벨과 일반소설의 경계가 무의미해지고 있어 그 흐름을 주목해볼 만하다. 오쓰카 에이지(大塚英志), 아즈마 히로키(東浩紀), 신조 가즈마(新城カズマ) 등의 문화평론가들은 라이트노벨을 포스트모던 시대에 간과할 수 없는 새로운 콘텐츠라고 보기도 한다.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라이트노벨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라이트노벨로 대표되는 새로운 콘텐츠의 징후를 살펴본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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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45호
기획회의445호(2017.08.05) 이슈 “50+, 노년의 자기 글쓰기”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이미 2000년도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전문가들은 2020년 노인 인구가 약 770만 명에 이르러 전체 인구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가 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 사회는 노인 우울, 노인 자살 등 노인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며 더불어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자서전을 쓰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은퇴를 앞둔 은퇴학교나 노인대학,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자서전 쓰기 강좌를 열고 있다. 노년기에 접어든 이들이 일상적으로 행할 수 있는 자기표현의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자서전은 개인의 삶을 기록하고 나아가 그 삶의 정당성과 합리화를 추구한다. 자아를 통합적으로 재현하는 기록의 글쓰기다. 사회적 단절을 겪으며 정체성의 위기에 처한 노년에게 자기 글쓰기는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정리함과 동시에 노년으로서 새로운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실천적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이들의 글쓰기 사례가 많아질수록 출판에 끼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시니어의 자기 글쓰기의 사례를 살펴보고 이 같은 사례들이 출판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미래 시니어 출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를 수 있을 것이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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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44호
기획회의444호(2017.07.20) 이슈 “읽기의 과학” 우리나라는 현재 선진국 중 비독자가 가장 많은 국가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가 독서의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서가 인간의 사고와 감성과 추론, 그리고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아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이다. 영국의 대문호 마틴 발저는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부터 만들어진다”고 했다. 우리는 독서의 효용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지만, 어쩐지 근거 없는 이상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과학은 독서가 우리의 뇌에도 매우 실질적인 이점이 있음을 보여준다. 독서가 뇌의 연결성을 향상시키며 이해력과 공감능력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다양한 연구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사회과학쪽에서도 독서가 사회의 발전도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이에 <기획회의>는 독서와 관련된 최신 연구를 살펴보고, 독서의 효용성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독서운동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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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42호
기획회의442호(2017.06.20) 이슈 “초연결사회를 건너가는 우리들을 위한 안내서” 비로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지능화된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회를 일컫는 초연결사회가 도래했다. 초연결시대의 ‘연결’은 이전과 그 차원이 다르다. 연결은 사물의 본질을 바꾸고, 그 연결을 통제하는 사람에게 극단적 수준의 권력과 영향력을 준다. 그러므로 초연결사회에 네트워크는 곧 생존의 문제다. 미래에는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느냐가 곧 힘이자 권력이 된다. 초연결사회에서는 ‘연결’에 대한 직관적인 판단 능력인 연결지능이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변화된 사회에 이해가 부족한 듯하다.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초연결시대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책들을 소개하고 미래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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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41호
기획회의441호(2017.06.05) 이슈 “『무정』 100주년, 새로운 문학의 전망” 1917년 1월부터 6월 14일까지 126회에 걸쳐 <매일신보>에 연재된 이광수의 장편소설 「무정」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당시 어떤 독자는 신문을 구하기 위해 매일 십리 길을 왕복했다고 한다. 『무정』은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이며, 지식인이 읽은 최초의 한글소설로 한국 근대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광수의 친일 논란으로 『무정』에 대한 제대로 된 담론의 장이 부족했다.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무정」 100주년을 맞아 『무정』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고, 어떤 의미가 될지 다시 살펴봄으로써 『무정』의 문학적 성과를 재평가하고, 『무정』을 넘어설 새로운 한국문학의 전망을 꿈꿔본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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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40호
기획회의440호(2017.05.20) 이슈 “인더스트리 4.0, 혁명인가 최면인가” 독일의 철학자 귄터 안더스는 “현대인은 태어나는 순간 골동품이 되는 낡아빠진 존재”라고 말했다. 산업혁명의 공통된 특징은 인간을 생산자의 위치에서 소외시킨 생산수단의 기계화다. 이로 인해 인간은 피지배적 소비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하나의 신앙이 되어가는 ‘4차산업혁명’도 마찬가지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끊임없이 호출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은 의심스러운 유령 같다. 4차산업혁명은 온갖 기술들의 집합에 불과하며, 클라우스 슈밥이 단순이 이를 묶어 헤게모니를 쥐고자 했을 뿐이라는 의문들도 제시된다. 그래서 4차산업혁명은 마치 창조경제의 허언처럼 들리기도 한다. 이 지점에서 <기획회의>는 4차산업혁명의 실체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는 출판으로 대표되는 콘텐츠 비즈니스와 출판 노동의 문제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대선 이후 새 정국을 맞아 4차산업혁명의 실체를 입체적으로 규명해본다.₩8,000₩7,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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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39호
기획회의439호(2017.05.05) 이슈 “돌봄 없는 사회” 정자나무 아래 평상에서 소통이 이루어지고, 할머니나 숙모가 아이를 돌보아주고, 이웃 어른들이 노는 아이들의 울타리 역할을 하던 마을공동체가 붕괴되자 돌봄 문제는 민간의 몫으로 돌아가고, 돌봄 부담이 커진 사회는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찬찬히 살펴보면 난맥처럼 얽혀 있는 우리 사회의 문제가 기실 돌봄 없는 사회의 비극임을 알 수 있다. 실제 누군가를 돌보는 일은 개인과 공동체에 인문학적 통찰을 전하는데, 오늘날엔 그것마저 실종됐다.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유지의 한 축이자 동력인 커뮤니티 돌봄에 대해 짚어보고 돌봄 없는 현재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6,000₩5,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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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436호
기획회의인간은 획기적인 통신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차원의 공간혁명을 이루었다. 이제 물리적 거리를 초월한 가상공간에서 문화가 소비되고 확산된다. 사람들은 이제 모바일 하나로 자기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지만, 물리적인 공간은 점점 더 개방되고 오픈된 공간으로 나온다. 공간혁명에 따른 독자들의 독서 습관도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 이제 집에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이 아니라 개방된 공간에서 책을 읽고 SNS에 사진과 서평을 올리며 함께 독서 경험을 나누는 함께 읽기의 방식으로 변화했다. 이에 <기획회의>에서는 독서 공간의 변화가 출판계에 시사하는 점을 짚어보고 새로이 등장하고 있는 독서 공간의 형태를 살펴본다.₩6,000₩5,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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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2016년도 기획회의 과월호
기획회의2016년도에 발행한 기획회의 과월호입니다. 시의적절한 이슈들은 지금 돌아보아도 출판계에 많은 인사이트와 시사점을 제공합니다.₩6,000₩5,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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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2015년도 기획회의 과월호
기획회의2015년도에 발행한 기획회의 과월호입니다. 시의적절한 이슈들은 지금 돌아보아도 출판계에 많은 인사이트와 시사점을 제공합니다.₩6,000₩5,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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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2014년도 기획회의 과월호
기획회의2014년도에 발행한 기획회의 과월호입니다. 시의적절한 이슈들은 지금 돌아보아도 출판계에 많은 인사이트와 시사점을 제공합니다.₩4,500 – ₩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