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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64호

    <기획회의> 664(2026.09.20.) “계간 <비욘드 로컬> 가을호 : 고향사랑기부제 현황 점검 <비욘드 로컬>은 출판전문지 <기획회의>가 기후 위기와 신자유주의적 불평등이 심화하는 전 지구적 위기와 출판·독서 문화의 쇠퇴 속에서 출판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계간으로 펴내는 ‘잡지 속의 잡지’다. 거대한 담론이 전달하지 못하는 로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지금 우리 사회에 정말 필요한 이야기를 고민해 본다. 이번 호에서는 대표적인 로컬 정책인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조명한다.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현재   고향기부제 기부금은 지역 내 주민세와 법인세라는 제1의 자본과 지원금, 교부금 등의 국비라는 제2의 자본에 이어, 지역 재정 보완 및 자치·산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마중물 역할을 하는 제3의 자본이 될 수 있다. _조희정 <비욘드 로컬> 기획위원, 「20개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본 고향기부의 쟁점과 과제」 중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2025년, 시행 3년 만에 모금액 1500억 원을 넘기며 새로운 지역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제도다. <비욘드 로컬> 가을호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영과 관련해 플랫폼, 지자체 행정 등의 구조적 문제를 짚어보고, 비슷한 고향납세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일본의 사례를 분석해 본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한다. 먼저,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인 ‘위기브’의 운영진이 그간의 성과와 운영기를 돌아보며, 민간 플랫폼 운영자로서 바라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방향성에 대한 생각을 들려준다. 위기브는 제도 시행 초기부터 프로젝트 기반의 지정기부 시스템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인구를 늘리는 데 기여해 왔다. 지정기부는 지역의 시급한 문제를 숨기지 않고 시민들에게 알리면서, 단순한 지방재정 보완책을 넘어 지역과 시민이 만나는 새로운 접점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어지는 꼭지에서 로컬 전문가 황종규 동양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이러한 지정기부 시스템에서 읍면 단위의 재정 확보와 자치권 강화를 통한 농촌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본다. 현재 우리나라의 농촌 정책은 시군 단위를 기본으로 설계되어 특정 읍면의 절박한 문제는 예산 지원의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쉬운 구조이나, 읍면 단위 지정기부를 통해 읍면 주민자치에 실질적인 재정적 뒷받침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기부 참여자에게도 ‘답례품 쇼핑’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했다는 감각을 준다. 기부의 재정적 효능이 실제 생활권 단위에서 더 선명하게 나타나는 현상은 우리가 벤치마킹한 일본 고향납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일본의 정촌은 그 자체로 독립된 자치단체인 반면, 한국의 읍면은 시군 산하의 행정 단위에 불과해 구조적인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현장 전문가인 김대호 에코크리에이터 대표는 고향납세를 통해 지역의 재정자립도가 유의미하게 높아진 일본과 우리나라의 제도를 비교 분석하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들을 짚는다. 그러면서 고향사랑기부제라는 기회를 통해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된 미디어와 국민들의 관심을 지역으로 돌려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어지는 두 편의 글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지역 변화를 주도한 실무자들의 이야기다. 전남 영암군이 2025년 32억 원이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모금액을 달성한 비결은 경직된 기존 행정의 문법을 벗어나 발로 뛰는 홍보였다. 적극적인 홍보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 브랜딩의 기회로 활용한 사례다. 부산의 ‘끼리라면’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기반으로 조성한 공공 라면카페로, 친근한 음식인 ‘라면’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이 특별한 복지 공간은 민간 비영리단체인 복지관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서 영암군의 사례처럼 적극적인 행정이 늘어나고, 끼리라면의 사례에서 보듯 비영리단체의 역할이 강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가치 있게 존재할 수 있도록   타인에게 인정받으며 안심하며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곳, 일본에서 말하는 이른바 ‘이바쇼居場所’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다. 실제로 극 중에서 미도리가 왜 굳이 핀란드까지 와서 가게를 하냐고 묻는데, 사치에는 “여기라면 살아갈 수 있겠다” 싶어서 선택했다고 대답한다. 그렇다. ‘이곳이라면 살아갈 수 있겠구나’ 하고 느끼는 감각이 지역 이주를 결정하게 만든다. _박우현 콘텐츠PD, 「당신의 이바쇼는 어디입니까?」 중   이슈 글에 더해, 봄호와 여름호에 이어 지역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는 ‘로컬 콘텐츠 리뷰’를 실었다. 이번 ‘로컬 콘텐츠 리뷰’에서는 주로 ‘힐링 영화’로만 소비되어 온 <카모메 식당>과 <안경>을 로컬적 삶이라는 관점으로 연결하며, ‘이바쇼’ 즉 환대와 연결의 감각 속에서 존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자신만의 로컬이라고 말한다. 다른 지역의 문제에 공감하고, 응원하며 서로 연결되고자 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근본적인 취지를 다른 각도로 되새겨 보게 하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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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63호

    <기획회의> 663(2026.09.05.) “히가시노 게이고, 한 시대가 저물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일본 작가이자 왕성한 집필 활동으로 오랫동안 출판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미스터리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별세했다. 출판편집자, 서점 MD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의 시선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41년에 걸친 작가 생활과 그가 출판시장에 미쳤던 영향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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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62호

    <기획회의> 662(2026.08.20.) “기후위기 시대, 책의 일 기후위기 담론이 일상화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콘텐츠가 증가하는 가운데 내용은 물론 출간의 형식, 제작과 유통 방식까지 아울러 한국 출판시장에서 기후 실천의 현 위치를 진단한다. 관련 도서의 출간 역사와 구조적인 접근성 문제, 해외 에코 퍼블리싱 현황 등을 짚어보고, 시급한 기후위기 담론과 환경책 출판의 참신한 시도들이 더 넓은 독자층에 가닿게 할 방안을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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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61호

    <기획회의> 661(2026.08.05.) “2026년 상반기 출판 트렌드 축소되는 산업에서 ‘트렌드’란 어떤 의미를 가지며, 불황 속에서도 살아남는 책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교보문고와 예스24가 각각 상반기 도서 시장 결산 자료를 발표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두드러진 베스트셀러 트렌드와 그것이 출판시장에 시사하는 바를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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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60호

    <기획회의> 660(2026.07.20.) “독파민 천국, 북튜브의 세계 북튜브, 북 쇼츠 등 영상으로 책을 알리는 사람들과 그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기존 북튜버들의 뒷광고 논란과 단가 상승, 숏폼 트렌드 등이 맞물리며 일어나고 있는 세대 변화와 블로그 등 타 북리뷰 채널의 알고리즘 변화로 북 인플루언서들이 영상으로 몰리고 있는 현상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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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59호

    <기획회의> 659(2026.07.05.) “종이의 힘 영상이 책의 자리를 넘보는 시대, 책을 책으로 만드는 힘은 무엇일까. 상상을 손에 잡히는 감각으로 구현하는 물성의 힘, 제작비의 한계 안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게 하는 힘. 늘 함께하지만, 너무 가까워 잘 보이지 않는 종이의 이모저모를 ‘종이에 진심인’ 사람들의 시선으로 조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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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58호

    <기획회의> 658(2026.06.20.) “계간 <비욘드 로컬> 여름호 : 지역 정책의 타깃 <비욘드 로컬>은 출판전문지 <기획회의>가 기후 위기와 신자유주의적 불평등이 심화하는 전 지구적 위기와 출판·독서 문화의 쇠퇴 속에서 출판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계간으로 펴내는 ‘잡지 속의 잡지’다. 거대한 담론이 전달하지 못하는 로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지금 우리 사회에 정말 필요한 이야기를 고민해 본다. 지방선거가 막 끝난 지금, 지역 정책의 관점 전환을 위해 무엇에 주목해야 할까?   현장과 정책 사이의 빈틈을 메워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세련된 기획서과 희망 가득한 비전으로 정책 테두리 안에 안착해 역량을 발휘하는 이들이 있지만, 자로 잰 듯한 정책 테두리 밖에는 틈새가 존재한다. 이 틈새는 역설적이게도 현장의 활동가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안을 만들어 가는 가능성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_조아신 <비욘드 로컬> 기획위원, 「지역 정책의 틈새를 메우는 사람들」 중   행정이 기대하는 지표 밖에는 정책과 예산에서 소외된 채 묵묵하게 지역을 지탱하는 흐름이 존재한다. 지역 정책의 타깃을 고민해 보는 이번 여름호에서는 지금 지역에서 정책적으로 덜 논의되는 중장년층의 지역 이주와 지역살이 이야기를 중심으로, 현장과 정책 사이의 빈틈을 메워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본다. 아파트를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는 공동 생활 기반으로 바라보는 ‘커먼즈’ 사례에서는 지역 정책의 관점을 전환하는 세 가지 키워드인 ‘지역성’ ‘관계와 시간’ ‘다양성’에 주목해 볼 수 있다. 중장년 네트워크 포럼 ‘컴, 투게더’는 기존 지역 정책과 다르게 삶의 회복을 바라는 언어로 생애 전환기의 자존감을 지키는 공모의 장으로서 중장년층의 실존적 고민에 답한다. 관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자발적 운영을 통해 12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지리산 목화장터’는 중장년층과 청년들이 힘을 합쳐, ‘돈으로 살 수 없는 관계자산’의 힘을 여실히 보여준다. 독립잡지이자 뉴미디어 플랫폼인 <매거진S> 사례도 흥미롭다. ‘로컬을 지향하지 않는 로컬 잡지’라는 역설적인 제목으로 소개하는 <매거진S>는 ‘먹고사니즘’을 중심으로 지역 내 틈새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며 지역의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쌓아왔다. 곧 3호 발행을 앞둔 <매거진S>가 보여줄 지역 내 ‘서사의 깊이’가 기대된다. 또 2021년 개국한 경남 창원시의 마을 라디오 ‘진해마을라디오’ 사례를 통해서는 사람이 모이고, 이웃하고,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마을미디어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지역의 사람들을 품는 지역 정책을 기대하며   이제 우리는 창업을 이벤트가 아니라 인생의 선택지로 바라봐야 한다.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을 때, 그리고 실패 후에도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대한민국은 ‘창업 국가’라는 구호를 넘어 진정한 창업 국가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_이복연 패스파인더넷 대표, 「‘창업 국가’의 신기루를 넘어」 중   봄호에 이어 여름호에서도 지역 정책을 심층 탐구하는 ‘로컬 정책 돋보기’, 지역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는 ‘로컬 콘텐츠 리뷰’를 실었다. 추가로 인터뷰 연재인 ‘사람으로 만나는 로컬’을 통해 로컬 현장에서의 삶과 경험을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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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57호

    <기획회의> 657(2026.06.05.) “대격변의 시대, 출판의 미래는 변동성이 큰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과 AI의 발전, 지식 콘텐츠의 위상 변화 등 지금의 출판산업은 그야말로 ‘대격변’ 속에 놓여 있다. 매 순간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출판산업을 이루는 다양한 플레이어들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기획회의> 657호에는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과 강양구 지식큐레이터,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가 ‘AI 시대, 출판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지금 우리 출판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한 특별 좌담을 담았다. 이번 좌담에서 세 출판 전문가는 AI로 인한 국내외 출판시장의 양극화 현상과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 등 현재의 시장 상황과 생존 전략을 짚어보면서, 나아가 책의 의미가 뒤바뀔 미래에는 출판 비즈니스가 어떻게 진화해야 할지 제언한다. 편집, 마케팅, 경영 등 직군별 실무에 밀착된 진단과 전망을 만나볼 수 있다. 좌담에 이어, 조아라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독서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최근 한국 출판의 큰 이슈인 ‘제지사 담합 징계’와 ‘도서정가제 개정 논의’를 중심으로 출판의 지속 가능성과 다양성을 유지할 방안을 고민하는 글을 함께 실었다. 출판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모여 계속 새로운 연결을 만들고, 그 연결의 힘으로 ‘대격변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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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56호

    <기획회의> 656(2026.05.20.) “표절에 대처하는 출판사의 자세 저작권 및 판권으로 움직이는 출판시장에서 표절은 권리를 가진 이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범죄다. 그러나 한편 표지, 제목, 내용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표절에 가까운 행위가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최근의 AI 리스크를 포함한 표절 문제의 복잡한 쟁점과 유사 업계, 해외의 대응 사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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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55호

    <기획회의> 655(2026.05.05.) “지금, 작은도서관 생활 밀착형 독서문화의 뿌리인 작은도서관이 예산 삭감과 독서문화의 쇠퇴로 위기에 처한 가운데,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운영 등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작은도서관 사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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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54호

    <기획회의> 654(2026.04.20.) “진화하는 AI, 콘텐츠의 미래 챗GPT의 등장으로 시작된 AI 열풍이 어느새 만 3년이 되었다. 유능한 에이전트로 진화한 AI가 다양한 산업 환경을 변화시키고 최초로 인공지능기본법이 시행된 가운데, 콘텐츠 산업의 실무자들은 이런 변화를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까?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AI의 진화에 따른 콘텐츠의 미래를 전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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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53호

    <기획회의> 653(2026.04.05.) “도서관으로 시니어 세대가 온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젊은 도서관 이용자가 줄어드는 한편 종이책에 익숙한 세대는 은퇴를 맞으며 도서관으로 향한다. 도서관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 독서 인구 확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도서관으로 오는 ‘살아 있는 책’ 시니어 세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기획을 살펴보고, 앞으로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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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52호

    <기획회의> 652(2026.03.20.) “계간 <비욘드 로컬> 봄호 : 자치, 자립 <비욘드 로컬>은 출판전문지 <기획회의>가 기후 위기와 신자유주의적 불평등이 심화하는 전 지구적 위기와 출판·독서 문화의 쇠퇴 속에서 출판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계간으로 펴내는 ‘잡지 속의 잡지’다. 거대한 담론이 전달하지 못하는 로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지금 우리 사회에 정말 필요한 이야기를 고민해 본다. 새 정부 출범 후 첫 지방선거를 앞둔 이 시점에 로컬이 던지는 질문은 무엇일까? 자치와 자립은 주권의 문제 2026년 봄, 우리는 ‘자치’와 ‘자립’이라는 오래된, 그러나 가장 뜨거운 화두를 다시 꺼내 든다. 새 정부는 읍면자치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천명했고, 6월에는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다. ‘자치’라는 말이 다시 정치와 정책의 언어로 복귀한 것이다. 그러나 자치는 매끄러운 표심 공략용 슬로건에 박제될 수 없는 단어다. 로컬을 유혹할 화려한 수사이기 이전에, 우리가 발 딛고 선 땅에서 스스로 운명을 결정하고 책임질 ‘주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_박누리 <비욘드 로컬> 기획위원, 「슬로건이 아닌 주권으로, 제도 너머의 ‘진짜’ 로컬」 중 현재 한국의 지방자치는 광역·기초 지자체에 자치권을 부여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실제 생활 범위인 읍면동 단위로 내려가면 스스로 사업을 결정하거나 예산을 마련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없어 하향식 행정이 주를 이룬다. 지역소멸 위기를 말하지만, 정작 소멸 위기인 농촌 지역의 절박함이 정책에 반영되기는 어려운 구조다. 이에 이재명 정부는 지난해 8월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를 통해 주민자치회 본격 실시, 주민 선택 읍·면·동장제 시범 실시 등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행정 권한의 분산이나 재정적 독립을 넘어, 주민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지역의 문제를 직접 풀어낼 힘을 갖는 일이다. 이번 <비욘드 로컬> 봄호 이슈는 지역의 ‘자치, 자립’을 위해 제도적 변화를 이끌고, 또한 치열한 실천으로 제도의 빈칸을 채워온 현장의 역동성에 주목한다. 먼저, 구자인 마을연구소 일소공도 소장이 일본 유학과 실제 마을만들기 경험 등을 토대로 한국 읍면자치 운동의 현재와 비전을 짚는 글을 통해 지금 여기에 필요한 자치와 자립의 개념을 정립해 본다. 이어 국내 최초의 협동조합 아파트 ‘위스테이별내’와 충북 괴산군 감물면의 마을 커뮤니티 편의점·빨래방 사례로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대전에서 20년 가까이 지역을 기록해 온 <월간 토마토>의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자립의 토대로서 기록의 의미를 조명한다. 무심한 행정의 언어를 넘어 지금까지 비수도권의 생존 방식은 수도권의 희생양 지역 전략일 수밖에 없었다. 지역의 자립과 자생을 먼저 고민하기보다는 에너지, 먹거리, 관광 등 수도권 지역에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권의 호감을 얻기 위해 자기 지역을 끊임없이 변화시켜 왔다. 그러다 보니 지역 주민이 아닌 외부 특히 수도권 전문가가 지역 사업을 디자인하고 책임지는 일도 빈번하다. _이승원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아시아도시사회센터 부센터장, 「5극 3특, ‘알묘조장’이 아닌 진정한 국민주권과 민주공화의 공간 기획 되려면」 중 그러고 보면 오늘날 곳곳에서 벌어지는 지역 재생이나 지역 활성화 정책을 보면 큰돈이 오가지만 정작 중요한, 그동안 지역이 받았던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과정은 생략되어 있었던 것 같다. _박우현 <비욘드 로컬> 기획위원, 「재난의 끝에서도 새로운 태양은 뜬다」 중 2026년 <비욘드 로컬>에서는 현장 사례와 더불어 다양한 연재도 선보일 예정이다. 봄호에는 지역 정책을 심층 탐구하는 ‘로컬 정책 돋보기’, 지역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는 ‘로컬 콘텐츠 리뷰’를 싣는다. ‘로컬 정책 돋보기’에서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5극 3특’의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지점을 짚어보고, ‘로컬 콘텐츠 리뷰’에서는 지역과 관계 맺는 일본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와 드라마를 소개한다. 이슈에 이어지는 연재를 통해 지역의 관점에서 자치와 자립의 의미를 더 고민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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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51호

    <기획회의> 651(2026.03.05.) “<흑백요리사> 시대의 요리책 영상의 시대에 요리책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전통적인 레시피북의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먹방’ ‘쿡방’ 문화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흥행 등 영상문화가 출판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기도 한다. 요리책 트렌드의 변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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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50호

    <기획회의> 650(2026.02.20.) “출판사의 스레드 활용법 블로그의 시대가 저무는 가운데, 활자 중심 SNS로 급부상해 특히 출판사, 서점, 작가 등 업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레드’의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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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49호

    <기획회의> 649(2026.02.05.) “논픽션 위기론, 현장의 목소리 국내외 출판시장에서 공통되게 나타나는 논픽션 분야의 매출 감소 현상과 이에 대한 대응책을 출판산업 전문가, 출판사 대표, 편집자, 작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눈으로 분석해 본다. 우리 사회와 출판시장에 논픽션의 위기는 어떤 의미이며, 우리는 이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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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48호

    <기획회의> 648(2026.01.20.) “노벨문학상 이후의 K-출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지속적인 K-컬처 붐이 맞물리며 한국문학을 비롯해 한국의 출판 콘텐츠에 전 세계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약 1년간 세부 출판 분야에는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 출판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등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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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47호

    <기획회의> 647(2026.01.05.) 이슈 시작하는 출판사들 2026년을 시작하는 첫 번째 이슈는 ‘시작하는 출판사들’이다. 계속되는 불황에도 시작하는 출판사들은 있다. 3년 이내에 첫 책을 낸 신생 출판사 네 곳이 어떤 책을 냈으며 앞으로 어떤 책을 낼 계획인지, 장기 불황 속에 출판업을 시작한 비전은 무엇인지 조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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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46호

    <기획회의> 646(2025.12.20.) 이슈 계간 <비욘드 로컬> 쟁점 책의 세계를 탐구하는 출판전문지 <기획회의>는 기후 위기와 신자유주의적 불평등이 심화하는 전 지구적 위기, 그리고 출판·독서 문화의 쇠퇴 속에서 연결과 공생을 통해 출판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자 ‘로컬’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왔다. 2024년 다섯 차례에 걸친 특집으로 로컬 현장의 담론과 콘텐츠 현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리해 『로컬 라이프 트렌드』(북바이북)로 펴냈으며, 그 외에도 1년간 로컬문화를 주도하는 사례들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로컬×컬처 키워드’ 연재를 진행해 『뉴 로컬 컬처 키워드』(북바이북)를 펴내는 등 꾸준히 로컬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만들고 확장해 왔다. 계간 <비욘드 로컬>은 이러한 관심의 연장선상에서 ‘잡지 속의 잡지’ 형태로 펼치는 실험적인 시도다. 1년간 계절마다 발행되는 총 네 권의 <비욘드 로컬>에 한국 로컬의 ‘시작, 활동, 성과, 쟁점’이라 할 만한 생생한 장면들을 테마별로 모아, 로컬에서의 일과 삶을 모색하는 데 길잡이가 되는 아카이브를 구성해 보고자 한다. 공간 : 정주냐, 관계냐 우리는 지금도 고민한다. 정주하고 지속하려면 수익도 필요하고 문화도 확장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현실과 부딪힐 때가 훨씬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일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는 숫자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 때문이다. 연대, 호혜, 유대감. 그 어떤 연구 결과로도 뾰족하게 말할 수 없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만 있는 것들. 우리는 그 과정 중에 있다. _김보경 ㈜삼천포블루스 대표, 「여기서 살아가는 중입니다」 중 ‘공간’의 쟁점은 그 공간을 활용하는 사람들의 관계 사이에 찍혀 있다. 첫 번째 장 ‘공간 : 정주냐, 관계냐’에서는 공간을 중심으로 관계를 엮고 확장해 나가려는 시도를 소개한다. ‘정주’와 ‘관계’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큰 인연을 만들어 가는 공간들에 주목해 보자. 사람 : 마을의 다양한 이슈들 풍부한 지역 자원에 대한 아카이빙, 인내심을 가진 창업가 지원 시스템, 그리고 신뢰와 협력의 문화가 단기간에 축적되기는 어렵겠지만, 로컬은 이러한 역량을 가진 창업가들에게 무한한 기회의 영역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_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 「로컬을 무한한 기회의 영역으로」 중 로컬 내 모든 쟁점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따라서 로컬을 둘러싼 이슈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들여다봐야 한다. 두 번째 장 ‘사람 : 마을의 다양한 이슈들’에서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각 지역에서 새로운 로컬문화를 만들어 온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자본 : 누구의 자본이냐 누구나 접근해 이윤을 낼 수 있는 공유자본을 누군가가 통제하는 게 맞을까? 모두에게 모든 것을 돌려주는 방안은 없을까? 우리는 이 질문들에 아직 정답을 내지는 못했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통하고 지속적인 설득과 논의를 통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_김광원 행궁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마을의 공유자본을 모두에게 되돌리기 위해, 행궁동은 실험 중」 중 ‘자본’ 또한 지역 내에서 끊임없이 쟁점을 만들어 낸다. 세 번째 장 ‘자본 : 누구의 자본이냐’에서는 마을의 공유자본을 주민들에게 되돌리기 위한 실험부터 지역 외부로 자본이 유출되는 현상까지, 자본과 연결된 이슈들을 다양한 시선으로 진단하며 지역 내 자본이 누구의 것인지 묻는다. 기록 : 기록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기록은 과거를 보관하는 도구가 아니라, 내일을 준비하게 하는 가장 조용한 힘이다. 그리고 그 힘은 주민에서부터 시작해 다시 주민에게 돌아갈 때 가장 크게 발휘된다. _신유림 증평기록관 기록연구사, 「증평에서 찾은 가능성」 중 ‘기록’은 지금도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지만, 누구도 읽을 수 없고 아무도 연결되어 있지 않은 제도적·절차적 결과물을 좋은 기록이라고 볼 수 있을까? 단순히 기록하고 남기는 일에만 집중하는 행정의 현실이 로컬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네 번째 장 ‘기록 : 기록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는 기록의 주체가 누가 되어야 하는지 다시 물으며, 삶의 흔적을 새기는 제대로 된 기록의 힘을 보여준다. 지속 가능성 : ‘로컬은 지속 가능한가 지속 가능한 미래는 어느 날 갑자기 도착하지 않는다. 수많은 작은 시도와 실패, 다시 이어지는 연결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_김선아 경기국제SDGs영화제 디렉터, 「로컬에서 시작된 변화의 흐름」 중 지역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를 ‘지속 가능성’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로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궁리하는 현장의 질문들은 늘 쟁점의 중심이 된다. 마지막 장 ‘지속 가능성 : ‘로컬’은 지속 가능한가’에서는 로컬에서 지속 가능성을 탐구하는 다양한 시도들과 그 뒷이야기를 조명했다. 이야기가 있는 내비게이션이 되기를 2026년 <비욘드 로컬>은 좀더 새로운 지역, 새로운 분야, 새로운 가치 혹은 새로운 사람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게 되길 바란다. 무수한 마을, 다양한 제도, 그리고 새로운 기술까지 지역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내비게이션이 되면 좋겠다. _조희정 <비욘드 로컬> 기획위원, 「지역의 쟁점, 의지와 능력의 문제」 중 <비욘드 로컬> 겨울호에서는 ‘쟁점’이라는 테마로 지역 내의 크고 작은 실천들을 ‘공간, 사람, 자본, 기록, 지속 가능성’의 관점으로 엮었다.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엮은 사례들에는 로컬 현장의 ‘쟁점’이 정리되어 있다. 이번 호에는 지역 내의 크고 작은 갈등과 실패(혹은 절반의 성공) 사례도 함께 담아 로컬 씬의 쟁점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보경 ㈜삼천포블루스 대표가 말하듯 “실패는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다.” 비록 ‘아름다운 성공’이라고 보기 어렵더라도, 그 모든 경험이 로컬 씬에 어떤 쟁점이 있는지 더 선명히 알려주고 앞으로 무엇을 논해야 할지 이끌어 주는 “이야기가 있는 내비게이션”이 되어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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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45호

    <기획회의> 645(2025.12.05.) 이슈 “2025 출판계 키워드 30” <기획회의> 이번 호 이슈는 한 해 동안 출판계에서 일어난 트렌드 변화와 사건들을 짚어보는 ‘2025 출판계 키워드 30’이다. 올해는 지난해 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경사를 충분히 음미하기도 전에 12.3 불법 계엄이 선포되어, 새 정부가 들어선 상반기까지 모든 이슈가 블랙홀처럼 빨려들어 갔다. 거기에 대형 출판 도매업체 북플러스의 파산과 대형서점 해킹 사태 등으로 출판시장의 어려움이 더해졌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 빛난 책의 힘, 지역 도서전의 약진, 청소년 도서 구매량 대폭 증가 등 생각지 못했던 희망을 만난 해이기도 했다. 유독 빠르게 지나간 2025년을 키워드로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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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44호

    <기획회의> 644(2025.11.20.) 이슈 창작자가 뽑은 21세기 미래의 고전 콘텐츠 창작자들이 꼽은 21세기 1/4분기의 책. 지금 여기의 창작자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는 책, 아직 고전은 아니지만 오래 기억될 만한 책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며, 각자 관심사와 철학이 뚜렷한 창작자 열두 명에게 2000년부터 현재까지 출간된 책 중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고전’에 부합하는 책을 두 권씩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시간이 지나면 ‘베스트셀러 목록’으로만 남거나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로 흩어질지 모르는 창작자들의 책 이야기를 모아 기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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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회의 643호

    <기획회의> 643(2025.11.05.) 이슈 출판인이 뽑은 21세기 미래의 고전 책 만드는 사람들이 꼽은 21세기 1/4분기의 책. 출판인들은 대중의 시선 가운데와 가장자리에 놓인 책들을 아울러 국내에 출간되는 책을 가장 눈여겨보는 집단이다. 다양한 직군과 분야에서 일하며, 각자 관심사와 철학이 뚜렷한 출판 관계자 열네 명에게 2000년부터 현재까지 출간된 책 중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고전’에 부합하는 책을 두 권씩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시간이 지나면 ‘베스트셀러 목록’으로만 남거나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로 흩어질지 모르는 책동네의 책 이야기를 모아 기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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